요즘 보험회사에 전화 많이 하네요. 얼마전에는 차 악셀레이터가 밟히지 않아 렉카에 제 애마를 처음 매달아왔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2017/09/05 - [TIP] - 렉카차에 나의 sm3를 매달다.
이번에는 타이어네요. 어제 퇴근 후 주차후 차를 보니 앞바퀴가 좀 주저 앉은 것 같았습니다. 타이어를 발로 차봤는데 크게 이상은 없었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도 이상 없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타서 몰랐는데요 별 이상을 못느꼈다는건 이상이 없다는 반증아닐까요? 차가 한쪽이 펑크나면 차가 옆으로 누운 느낌이 납니다. 또 운전중에 본능적으로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또 브레이크 밟을 때 마다, 차가 꿀럭꿀럭 거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밥을 먹을러 갈려는 차로 가는데 차가 좀 기울어 졌습니다. 타이어가 좀 주저 앉았어요. 보니까 완전 푹 주저 앉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정상적인 타이어는 아니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죠. 사진을 찍었는데 확 보이진 않네요.~!
왼쪽 앞바퀴입니다. 첫눈 오는 날 그것도 오늘같이 추운날 꼭 이런답니다. 그냥 속으로 웃었죠.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눈오고 추운데 보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눈도 내리고 아직 오전이라 추우데 거기다가 점심시간입니다. 고쳐달라는 것도 미안해서 그냥 차는 납두고 걸어서 밥먹으러 갑니다.
밥먹고 나서 눈도 그치고, 온도도 오른 것 같아 보험회사에 전화합니다. 자기가 가입한 회사명만 알면 되죠. 그리고 바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치면 바로 뜹니다. 저는 롯데하우머치입니다.
멀리 있지 않다고 10분안에 도착 한다고 하네요. 차안에 들어와 있는데 5분만에 오신듯~ 시동을 바로 걸고 차바뀌를 최대한 큰 각도로 벌린 후 차를 앞뒤로 움직였습니다. 그러더니 그대로 두고 주차하라는 겁니다.
그 사이 피스가 딱 보이네요. 나사가 하나 박혀 있어 쳐다보냐고 찍는다는 생각조차 못했네요. 우선 나사(피스)를 빼고 일명 지렁이라는 고무를 타이어 펑크 난 곳에 넣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그리고 타이어에 빠진 공기를 주입해 줍니다. 공기압도 체크해주시고 꽤 친절하시네요.이후 인사하고 헤어집니다.
얼마나구요? 보험 부르면 공짜입니다. 저는 롯데 하우머치입니다. 그렇게 고쳐주시고 다시 사무실 들어가는데 서비스에 관한 ARS전화 오더라구요. 매우좋음으로 다 눌러줍니다. 이것으로 타이어 펑크 보험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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