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소각] 채무내역 확인서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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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 [경제이야기/신용관련] - [총정리]온크레딧 채권 채무 소각 신청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채권 소각관련하여 포스팅 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매 단계마다 진행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계속 파헤쳐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진행할 때마다 아리송 하기도 합니다. 개인 신용정보와 적지 않은 돈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포스팅이 지체 되어 양해 말씀 드립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까지 달려왔습니다. 그간 있었던 일과 마지막 채무내역 확인서에 말씀 드릴게요. 지난 시간에는 어디까지 알아봤냐면, '주거현황'에 대해 알아봤죠. 지금쯤 주거현황 온라인 신청시 에러 나는 부분은 해결 됐는지 모르겠네요.

2018/06/07 - [경제이야기/신용관련] - 채권소각 신청 할 때 주거현황 에러 시 해결 방법

- 채무내역 확인서 작성하자

채무 내역 확인서 진행에 앞서, 지난 시간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채무가 튀어 나와 황당했단 얘기 기억나시나요? 소액이면서 장기 채무(10년이상)이기에 어느 금융기관에서 얼마나 대출을 받았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만약 이번 정부에 도움으로 채권소각 했다가 제가 모르던 채무가 나오면 진짜 어이 없겠죠. 더욱이 장기 채무의 경우 원금이 300만원이면 이자만 1천만원이 넘습니다.(장기 연체니까요) 기껏 채권소각 했는데 다시 이자포함해 1천 3백만원을 갚아야 할 수도 있기에 모든 채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알기 위해서 각종 신용정보사이트를 조회해서 어렵게 한 신용정보사이트에서 채권자변동조회를 통해 알게 됐죠. (저도 너무 오래 되서 포스팅 가서 확인해 보니 나이스 지키미네요)

2017/08/22 - [경제이야기/신용관련] - △ 드디어 찾다. 개인 장기 채무 조회, 오래된 채무 확인하는 법

어제였죠.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1397에 전화에서 문의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자신의 채무를 한번에 다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하니 '모두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각 금융기관이 어느 신용정보와 체결을 했느냐에 따라 각 신용정보 사이트별로 조회가 되기도 하고, 조회되지 않기도 한다고 합니다. 허무하죠. 아직 이런 게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지 않나 봅니다.

암튼, 아쉬운 건 저희니까 저희가 우물을 파야겠죠. 어떻게 해야 할까 싶어 고민하다가 이제까지 채권기관이나 신용정보회사 및 채권추심 전문기관에서 날아온 우편물 확인했습니다. 변제하라고 우편물로 날아오고, 강제집행 한다는 그런 종류의 내역을 모아났습니다. (5~6년 전 빚독촉 우편물을 계속 보낼 경우 미국에서 채무자가 소송해서 이겼다는 이야기 때문에 모으기 시작했죠. 그리고 빚독촉 온다고 해도 너무 마음 조리지 마세요. 제가 이것도 추후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 각 채무를 진 금융기관에서 중복 된 내용을 제외하고, 원금을 계산해 보니 얼추 제가 생각하고 있던 금액과 비슷합니다. 그 채무에 대한 서류를 기초로 해서 '채무내역확인서'를 작성했습니다.

지난 달에 온 채무 변제 내용에 우편물 2건도 받았고, 1건은 2년 전에 오고 오지 않아 16년도에 받은 서류로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증빙서류는 총 3건 입니다. 국민행복기금을 제외하고 올리라고 했으나, 그 중 한 건이 국민행복기금 인 것 같은데, 또 우편물에는 '고xxx정보'로 되어 있어 3건 모두 올렸습니다. (확인서에는 국민행복기금 외에 채무만 올리라고 했지만 혹시나 싶어 모두 올렸습니다.) 말만 너무 많았죠? 온크레딧 채권조정 마지막 단계로 가보죠. 가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채무내역확인서(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및 채무존재 증빙서류(최고장, 채권양도통지서, 크리(레)딧포유 조회내역, 채권자 변동조회내역표등)

이야기가 채무존재증빙서류가 조금 애매해서 일단 채무내역 확인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온크레딧' - '고객서비스실' - '자료실'에 두번째로 이동하여 확인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증빙서류를 내라고 합니다.

체무내역확인서를 작성해 봤습니다. 문제 될 것 없구요. 직접 작성해 보니 2. 채권금융회사별 채무내역에서 성명(필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금융회사 담당자 이름을 쓰라는 건지 채무자 이름을 쓰라는 거닞 헷갈려서 전화해 보니 본인이름을 쓰라고 하네요. 필수라는 곳만 썼습니다. 금융회사는 채무가 다른 기관에서 계속 넘어가서 마지막 기관이였던 곳을 기입했구요. 제일 걱정 되는 건 2년전 우편물이 끊긴 곳인데 마지막으로 위채권(위임인)인 기관을 써서 제출했습니다. 대출일자는 몰라서 제외했구요. 대출잔액은 원금을 쓰라고 합니다. 우편물에 원금으로 표기되어 있어 쉽게 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를경우 총금액이라도 써 내야겠죠~ 원래 제가 도장 찍어서 스캔본이 있었는데 회사에 USB를 놓고 왔습니다. 아래 도장만 찍으면 완료됩니다. 아래 보시면 채권금융회사 확인결과 장기소개연체자 재기지원 대상 계좌가 아님이 확인 될 경우 채무 면제 등 지원혜택에서 제외됨을 숙지하라고 합니다. 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하는 수 없는거죠~

이후 증빙서류를 스캔해서 올리면 되겠죠. 저는 3장에 올렸습니다. 아래처럼 'XXX신용정보(XXXXXX유동XX)', 'XXX유한회사','XX신용정보(국민XX기금) 

차주 중에 모두 스캔한 것을 JPG로 바꿔서 신청 완료 예정입니다. 중간중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는 금액도 있어 그 금액도 정확히 계산해야 하기에 월요일이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모두 실제로 올려 보면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차 한번 크레딧포유도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아까 1397 통화할 때 그 곳에서도 한번 조회해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