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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워드프레스에 입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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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에 호스팅, 8월 1일에는 도메인을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워드프레스 구축해보기로 했다. 그에 앞서 워드프레스 관련 최신 책을 1권을 구매하여 쭉 훑어 보았다. 대충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봤다. 티스토리와 비슷하나 서버에 파일을 올리고 내리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 듯 했다. 암튼 호기?롭게 도전을 했지만 곳곳에서 막히기 시작했다. 이틀동안은 아주 어려움 없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동일하게 또는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물론 이번에 구입한 최신의 책을 기준으로 구축했다.

3일째 되던 날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첫 글도 써봤다. 물론 테스트를 위한 한 줄글이었다. 이후 카페24의 무료 도메인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 구매한 도메인으로 설정했지만 계속 오류 메세지만 뜨는 것이다. 이런 변수가 생겼을 때 제일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는 것이 워드프레스다. 네이버에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대한 해결의 관련된 글은 부지기수지만, 워드프레스의 대한 글은 제한적이다. 

다행히 구글에 모임이 있어 그곳에 문의하니 SSL 보안 문제로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방법이 혹시 더 있을까 싶어 다시 확인해 봤지만 결국엔 HTTPS 보안 문제라 생각하고 카페24에서 SSL 인증서를 구매했다. 

워드프레스 세계에 입문했으니 끝까지 한번 밀고 가 볼 생각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HTML이 불쑥 튀어나오지 않나, 생소한 것이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모르다보니 어려움이 많다. 이것도 적용해 보고 저것도 적용해 보니 왠지 나중에는 아주 사이트가 완전히 꼬여 돌아가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마음을 일단 1년을 이것저것 마구 해보고 뭔가 알게 되거나 확신이 들었을 때 진행해 보고 싶은 주제로 웹사이트를 다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가 싶다.

요즘 많은 생각이 드는 것이 어렸을 때 별 필요도 없어 공부하지 않았던 것이라 여겨 불평분만했는데 지금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공부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수학에서의 미적분, 컴활에서의 함수 사용, 영타다. 미적분은 전기기사 공부할 때 도움이 되고 Python 프로그램에서 미적분에 대해서 공부한다. 컴활 함수도 프로그램에 비슷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워드 1급 자격증 취득할 때도 영타가 150~200타가 나와야해서 자리와 타수를 높이기 위해 너무 짜증이 났었다. 그러나 그 때 손에 익혀 뒀던 영타로 인해 지금은 타자를 안보고 열손가락으로 천천히 칠 수 있다는 건 만해도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다시 돌아와서 현재는 인증서 메일을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SSL인증만 넘어가면 실질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가 기대가 크다. 워드프레스가 어렵다고 하는데 초반부터 이렇게 나오니 참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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