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스피커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한동안(약 10년)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데스크탑을 사용하니 구매해야할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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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도 듀얼로 사용해야 하기에 모니터도 하나 더 구매해야하고, 스피커도 구매해야 하네요. 스피커를 산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요. 설치하고 나서 유튜브 볼라니 이어폰으로 들을라니 너무 불편하네요. 일단 모니터는 좀 알아보다가 오늘중으로 주문하고, 일단 부담없는 스피커 먼저 구매했습니다. 스피커는 지난 주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배송을 어쩐일인지 안해주셔서 오늘에서야 받았습니다. 

방이 좀 컸으면 큰 스피커로 좀 여기저기 달겠는데요. 방이 작아 스피커도 자리차지하지 않는 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추후 이사하고 여유좀 생기면 전체적으로 점검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스피커는 브리츠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국산제품 쓰면 몇달 못가고 바꿨던 기억이 있어서 스피커는 일단 브리츠로 샀습니다. 50센치 정도 되는 길다란 자같아요.검은 갈치같기도 하고 ^^ 모니터 앞에 딱 놓으니 좋네요.

오늘 확인해 보니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크기나 길이기도 생각했던 대로 왔고, 스피커 음질도 무난합니다. 가격은 약 30,000원입니다. 80원정도 빼주는 것 같더군요. 네이버에 '컴퓨터 스피커 추천'이라고 검색하니 우측 하단에 나옵니다. 

장점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공간차지 하지 않아서 좋고, 일단 이쁘기도 합니다. 2채널 지원하는 스피커구요~  최대 단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스피커에서 컴퓨터로 연결하는 선인데요. 이 스피커의 경우 우측에 달려 있어 본체 컴퓨터가 우측에 있어야지 좌측에 본체를 있으면 본체 자리를 바꿔야 합니다. 제 본체도 좌측에 있어서 결국 우측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우측에 빈공간이 없거나 자리가 없는 분들이라면 잘 생각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뜻하지 않게 이동식 책상서랍을 좌측으로 옮겨 책상 아래를 아주 깔끔하게 청소했답니다. 

아울러 선도 1미터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 놓았는데요. 선이 모자르지는 않는데 좀 넉넉했으면 좋겠어요. 여담이지만, 부속품으로 칼부록하고 피스 주셨는데 벽이나 어디든 걸라고 준 것 같은데 선이 짧아 본체도 벽에 걸어야 할 판이네요. 암튼 그 점만 빼면 괜찮은 스피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