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데스크탑을 15년만에 조립하여 사용하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번 노트북이 먼길 떠나서 데스크탑으로 준비했습니다. 부품별로 구매해서 진행했고, 대부분은 한 업체에 구매후 유독 비싼 램만 다른 업체 통해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수령 했으나, 택배 한개는 집으로 가는 바람에 좀 해맸습니다. 

컴퓨터 사양은 예전 컴퓨터 가게에서 근무한 친구가 말한대로 주문했구요. 조립 역시도 친구 주도하에 제가 옆에서 거들었습니다. 제품 사양은 아래아 같습니다. 


CPU는 I5 8500 커피레이크입니다. 8400으로 주문했으나 물량이 없어 8500으로 보내 드리겠다면서 대신에 현금 영수증 처리하지 않는 걸로 했습니다. 나머지는 뭐 쭉 보시면 됩니다. 쿨러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기존 노트북이 열로 인해 파손되어서 쿨러 하나 사서 달았습니다. 

늦은 오후에 받아 다른 직원분들이 외근 및 휴가를 가셔서 친구들 불러 사무실에서 조립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복잡했던 것 같기도 한데 설명서 보면서 잘 꽂았습니다. 특히 쿨러에 서멀구리스 바를 때 신중에 신중을 다해 진행했습니다. 또 포트를 잘 꽂지 않아서 그런지 아예 켜지지 않아 다시 부품 때내어서 조립하기를 몇번 반복 했습니다. ^^


조립후 윈로우를 설치하려고 하는데 윈도우 7이 깔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인이 무엇인지 인터넷에 알아보니 제께 i5 8세대라 윈도우 7은 안깔리더라구요. 윈도우 7으로 할 경우 새로 OS만들어서 깔아야 하고, 추후 업데이트 할 경우 에러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여 권장하고 있는 윈도우 10을 받아서 깔았습니다.(메인보드도 보니 윈도우 10지원이라고 써있네요.) 윈도우 10으로는 처음 깔아봤는데요 중간에 계속 dvd가 없다고 하여 깔리지 않았는데 SDD, HDD를 MBR을 GPT로 변경하니 깔리네요. ssd하나에 하드 2개였는데 ssd만 gpt로 바꾸고 하드는 바꾸지 않았는데 결국은 장치관리자가서 새 볼륨 작업을 하니 하드디스크가 인식을 하게 됩니다. 

이후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깔고 기본 유틸리티(곰플레이어, 마이크로 오피스, 한글)등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가 cd로 되어 있어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게 외장하드도 2개가 있는데 1테라짜리는 유에스비에 꽂으면 인식이되었다 안되었다 합니다. 우측 하단에 윈도우 팝업에는 외장하드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메세지가 계속 뜨네요. 2.0포트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인데 3.0포트에서 에러가 나네요. 다른 외장하드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윈도우 10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예전 노트북으로 받는데 한 3시간 걸리네요. 컴퓨터가 오래되어서 너무 오래 걸립니다. 10년전 처럼 다운 눌러 놓고 자고 일어나니 다 받았습니다. 윈도우 인증키가 없더라도 깔 수 있습니다. 이후 인증키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크게 컴퓨터 돌리는데 이상없어서 무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노트북은 갑자기 꺼지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컴퓨터 처리속도에 놀라고 있습니다. 부팅은 기존 SSD를 재상용한것도 체감상으로도 더 빨리 느껴지구요. 제일 좋은건 컴퓨터가 돌아가는 소리조차 나지 않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다만, 추가로 모니터를 하나 사양한다는 것과 스피커도 하나 장만해야 한다는 사실.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다가 데스크탑을 사용하니 여전히 데스크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저런 생각~  (2) 2018.08.27
음성 생극 대지공원 다녀오다  (0) 2018.08.13
곤지암리조트 인공계곡 및 화담숲  (5) 2018.07.24
곤지암리조트 바베큐 파티~  (0) 2018.07.22
참새고기에 대한 추억  (0)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