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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6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 국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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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정말 유명한 책이다. 인쇄만 295쇄다. 국내 자기계발서 중 이렇게 많이 인쇄한 책이 있을까? 조금 과장하자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란 생각이 들정도다. 몇 년 전 '우결'에서 서현이 추천해 더 유명해진 책이기도 하다. 벌써 10년쯤 된거 같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 조금은 달라서 당황했다. ‘내가 정말 대충 읽었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꿈꾸는 다락방 정말 좋은 책 이라고 마구 추천을 한 것을 보면 제대로 읽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렸을 때 개구쟁이 스머프란 만화가 있었다. 매부리코에 이상한 검은 후드티를 입은 가가멜과 그의 고양이 아즈라엘이 스머프를 잡기에 혈안이었다. 어느 날 운 좋게 스머프를 잡게되면 그의 실험실에서 항상 둥근 냄비에 수프를 끓이고 형형색색의 물약과 함께 스머프를 넣어 마법을 얻고자 했다. 그러곤 그는 마법사가 읽을 법한 두꺼운 책을 보며 이상한 주문을 외웠다. 이 책이 딱 그런 책이다. 그렇다고 누굴 잡아 먹거나 말도 안되는 주문서라는 소리가 아니라, 주문을 외우듯 정말 많이 생생하게 상상하고 꿈꾸고, 그 꿈을 말로 주문하듯 반복하면 꿈을 더 빨리 이룰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당분간 미친놈 소리 듣더라도 한번 주문을 외워봐야겠다. 다만, 나는 정말 너무 주의를 의식하며 사는 것 같다. 제발 주변의식하지 말고, 내 자신의 의식을 오롯히 의식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반드시 요점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간단하게 요약하여 준비물과 내가 꿈에 접근하기 위해선 정리해서 진행해야지 계획 없이 하면 무엇하나 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또 기억나는대로 단순히 생생하게 상상하기 보다는 책에서 제시한 방법 중 소리 내어서도 하고, 사진으로 이용도 해보고 동영상으로도 물론이요. 나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문을 지갑에 넣고 다니기도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뭔가 하고자 한다면 경제적이든, 물질적이든, 시간적의든, 모두 쏟아 부어야 한다는 생각이기에 좀 전에 말한봐와 같이 조만간 정확히 요점 정리해서 실천해야겠다. 다시 말해, 제시한 행동수칙(?)을 누락 없이 정리하여 현실화할 예정이다.

 

 2차 수정 리뷰안이 나오면 정말 재미있겠다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주문하는 나를 생각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그런 긍정적 자세와 상상력이 나의 잠재의식을 변화시켜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 아닌 반드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꿈을 찾고, 자신의 삶과 자신의 존재 이유도 찾아야겠다. 꿈을 찾는 다는 건 어쩌면 자신의 삶과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것이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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