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유튜브로 제일 자주 검색하는 단어는 'hong kong'입니다. 몇달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제 그 시위가 이대로 끝나는 건 아닌가 싶어 안타깝네요.
대만 범죄인 인도 관련하여 촉발된 홍콩 시위는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확산 되었고, 그 시위도 점점 과격해졌습니다.
우산을 통한 평화 시위에서 홍콩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시위자들의 손에는 돌과 나무들로 대항했습니다. 점점 시위는 격해지자 홍콩 시위자에게 실탄 발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시진핑의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기사가 나고 홍콩 시위자들은 결국 화염병과 원시무기를 들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위도 어제를 기점으로 시위자들이 한 대학교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홍콩 경찰이 시위자 진압에서 포위 및 모든 차로를 봉쇄하여 그들을 굶겨 죽일 셈입니다. 이에 대학교에 있던 시위자들이 추위과 굶주림에 이탈자가 생기게 되었고, 급기야 하수구와 다리에 밧줄을 이용해 탈줄을 시도하였습니다.
대부분은 스스로 걸어나가 체포되었으나, 지금은 약 50여명의 시위자가 대학교 내에 남아 있습니다.
우선 이 사건이 있고 난 후 헬조선 헬조선을 외쳤는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이웃나라를 보면, 북한,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입니다. 다른 국가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민주적인 나라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건 축복이자 기적입니다. 한편, 또 그런 나라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번 홍콩 시위를 보면서 과연 홍콩이 중국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허나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들을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들이 민주화 운동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들에 노예가 될테니까요.
이번 홍콩 시위를 보며 정말 목숨 걸고 시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홍콩 시위자들이 시위를 할 때 보면 우리나라 촛불시위와 비슷하였다가 이후 강경하게 변했는데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위하다가, 잡히면 어떻게 될까? 중국 체제를 거부한다는 건 엄청난 공산당의 도전이자 체제 전복을 꾀한거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무슨 말인고하니, 예전에 어느 여대생이 시진핑의 얼굴에 먹물을 뿌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여대생은 바로 정신과 병원에 소리소문 없이 입원됐다고 합니다. 먹물 하나 사진에 던졌는데 정신병원 직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체제자체를 거부한 사람들에겐 어떠한 형벌이 기다릴까 싶습니다. 중국은 사회주의이자 공산주의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들의 수법대로 쥐도 새도 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죠. 어느 분이 댓글로 그러더라구요. '무기고를 털어야 한다.' 아마도 엄청난 희생이 있지 않고선 결코 홍콩의 민주주의는 꽃 피기 힘들지 않을까에서 생각해서 댓글을 단걸로 생각되는데 우리나라도 당시 사회주의 나라도 아닌데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적어도 그 희생의 몇곱절은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희생되더라도 과연 홍콩의 민주화가 이뤄질까? 그 넓은 대륙에서 그 작은 섬을 초토화를 시켜서라도 막았으리라 싶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많은 홍콩 시위자들이 이 만큼으로 끝나는게 오히려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체포되어 어떻게 되느냐에 다르겠지만요. 홍콩시민이 더욱 강경하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더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 시위를 진행하고 그 시위에 리더가 되어 각 국 대표들을 만나 설득을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과연 누가 중국 반대편에 서서 홍콩에 손을 들어줄지 의문스럽긴 합니다.
많은 지성인들이 우리나라 국방에 대해 걱정이 많습니다. 지소미아 파기, 친미가 아니라 친중으로 가는 모습에 안타까워 하는데 저역시도 그렇습니다. 과연 중국이란 나라를 믿을수 있을까요? 글쎄요 얻는 것보다 잃는게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오늘 이제 시위자들이 50여명이 홍콩 대학교에 남아 있습니다. 그들에게 미 상원에서 홍콩인권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는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역시나 중국 대변인을 통해 엄포합니다.
다시 대학교에 갇히 50여명의 어린 친구들을 도와주어야하지 않을까요? 학생들이 주도였다면 이오에 홍콩 시위자들이 다시 거리에 나와야 합니다. 홍콩의 자유를 위해서 50여명의 학생을 위해서요. 미국과 영국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그들을 지지해 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야 시 양반 눈치보느라 암말도 못하지만 우리라도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홍콩 사람들은 자유롭게 살고 싶어합니다. 중국이란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살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홍콩은 어릴 때부터 동경의 나라였습니다.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홍콩의 지금 모습은 세계의 미래일지 모릅니다. 홍콩 힘내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g8qyWJIk6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3&aid=00095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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