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독서를 좋아합니다. 물론 유튜브 만큼은 아니지만요. ^^ 요즘 자꾸 절판된 책을 구매하느라 힘드네요. 얼마전에는 박홍기 작가님의 '바젤3 모멘트'라는 책을 구할라고 하는데 책의 정가는 대략 13,000원인데 절판 되서 10만원에 파는 곳도 있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e북으로 읽었는데요. 읽어보니 그 안에 '정해진 미래'를 담고 있어 사람들이 너나 할 거 없이 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17/02/17 - [독서] - #10 정해진 미래 - 조영태 지음 / 북스톤
짧게 이야기 하자면, 이미 한국경제 아니 전 세계가 다 금융이 엮여서 금융을 단독으로 움직임수 없다고해도 무방합니다. 세계적인 금융에 영향을 많이 받고 특히 세계결제은행(BIS)에 요구하는 금융제도에 룰을 적용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몇년안에 그 제도를 모두 이행해야 합니다. 그 회계 기준에는 IFRS가 제시 되는데요. 이 금융에 대한 특히 은행의 규제와 제도에 대한 내용을 '바젤 3모멘트'에 담고 있습니다.
정해진 회계기준을 따라 한국 경제 상황을 추측할 수 있고 그안에 자신의 자산과 투자를 투영해 본다면 경제의 촉이나 센스가 있는 분들이라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읽고 나서 비싼 이유가 있네 했습니다. 여전히 비싸네요. 9만원 정도 합니다. 이 작가님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에서 추가 인쇄 하신다고 했는데 빨리 좀 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2018년부터 바젤3 시작되어서 가까운 미래에 은행이고 보험사고 아주 작살 날 것 같은데... 좀 가이드라인을 잡으면 좋을텐데.... 저는 e-book으로 볼라니까 이게 영...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2019/05/22 - [독서] - 118. 바젤3모멘트 - 박홍기 / 익두스
2019/07/02 - [독서] - 121. 리밸런싱 - 박홍기 / 좋은땅
두번째 책은 '메신저가 되라' 입니다. 이 책은 저도 우연찮게 읽게 된 책인데요. 음... 참 괜찮은 책이구나 싶습니다. 원래 제 독서 습관이 볼펜으로 박박 줄 그어가면 읽는데 이 책은 연필로 아주 자로 줄 치며 깔끔하게 읽은 책입니다. 이 책도 거의 10만원에 파네요.
세번째 책은 '격동의 시대'라고 하여 전 연준 의장인 앨런 그리스펀이 펴낸 책입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저렴하게 파는 곳도 있고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 곳도 있습니다. 저처럼 독서를 좋아하거나, 경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얼른 사서 보세요. 어느 분은 정가보다 저렴하게 팔고 어느 분은 프리미엄 붙여서 판매합니다. 저는 거의 정가에서 샀는데요. 향을 피웠는지 향 냄새가 심합니다. 한동안 베란다에 널어났을 정동 입니다. (담배 냄샌 아닌것 같아요)
네번째 책 '책먹는 독서',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 던 책인데요. 이 책도 프리미엄이 붙었답니다. 사실 책을 빨리 읽는 법이나 잘 읽는 방법이 담겨 있는데요. 저는 그보다는 글을 잘 쓸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7/05/08 - [독서] - #45 책먹는 독서 - 크리스티안 그뤼닝 / 염종용 옮김 / 이순
저는 중고서점에 갈 경우 살 책 리스트를 따로 만들었답니다. 이 녀석 때문이죠. 물론 계속 프리미엄 책 리스트를 만들 예정입니다. 부산이나 다른 중고서점이나 헌책방가서 집중적으로 찾아봐야겠죠~
그런데 사실 제가 웃돈을 주고 산 책은 없는데요. 이번에 처음 웃돈을 주고 사봤습니다. '린치핀'을 처음으로 3배가 넘는 돈을 주고 샀습니다. 겉페이지가 영 좀 더러웠는데 안에는 정말 깔금하네요. 사실 뭐 드러워도 상관은 없지만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건그 안에 내용이니까요.
택배비 포함하여 47,500원입니다. 몇몇 분들이 소장하여 문의 하니 어느 분은 64,000원 부르시고 어느 사이트는 10만원에 당당하게 기재 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이유는 어느 유튜브 분이 이 책을 읽고 결국 목표하고 있던 책을 출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초고도 다 쓰고 흐지부지 되었던 게 있어서 어쩌면 같은 이유로 뭔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그 원인이 찾고자 구매 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 책은 파는 분들마다 다 애초부터 고가에 형성 되어 있어 '어? 이거 뭐냐?'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읽지 않아서요. 이제 기요사키 페이크 반 이상 읽었으니 다음주부터는 손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절판이 되어서 프리미엄이 붙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저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프리미엄 붙은 책 중에 이미 읽거나 소장한 책은 '음~ 괜찮은 책이지'하는 것도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 책 2~3년에 한번씩 읽으면 완전 대박이겠는데'싶은 책도 있습니다. 또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가까운 미래에 대한 정해진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책도 엄청난 보물과 같은 책이죠.
여튼 이번 린치핀은 두번째 두고두고 보면 도움이 되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책이란 느낌이 듭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데.....그래도 출판사가 21세기 북스네요. 벌써 설레네요 이 책을 읽으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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