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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창조자 - 제리&에스더 힉스 지음
어떤 경로로 알게 된 책인지 출처가 불분명하다. 아마도 책속의 책으로 구매했던 것 같다. 오랫동안 다른 책에 순번이 밀렸던 책이다. 전의 읽었던 '시크릿'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우주조각가' 란 책을 30페이지 쯤 읽다 못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나마 다 읽을 수 있었다. 250페이지의 많은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고전을 읽을때 만큼 힘들었다.
진동과 미립자의 대한 양자역학의 대한 내용으로 머릿말을 시작한다. 모든 현상을 그 진동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그 진동과 생각으로 모든것을 끌어당긴다는 법칙이다. 사실 양자학이란 학문에 영성적인 느낌을 덧된 느낌이다. 그런데 읽으면서도 기존의 끌어당김의 법칙의 책들보다는 흥미로웠다. 이 책은 마치 술 먹고 책을 읽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장하는 내용을 꿈에 비유하였지만, 그 개념과 원리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부분과 상당히 가까운 논리란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다만 그 이야기 전개하는 방식이 너무 나와 정 반대에 서 있어서 읽는동안 곤욕스럽기도 했다.
예를 들면, '나는 채식주의자야' 그리고 '난 독서가 취미야'를 마치 독일어로 얘기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종교를 갖지 않는 상태에서, 신적인 이야기가 즐비하여 나로썬 무척 당황스러웠다. 여러번 읽으라는 작가의 말을 믿고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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