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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코인 공부

비트코인,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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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네이버 알고리즘이 티스토리를 좀 뛰워주는지 네이버 유입경로가 많이 검색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경제 이야기 중 비트코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다음 포스팅에 현재 전기안전관리대행하는 사람이 본 중소기업, 상가 등에 대한 개인적으로 겪었던 이야기를 나눠 볼게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금과 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포트폴리오죠. 맞아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와 같습니다. 물론 양이 다르겠죠. 금과 은 투자는 이 분과 다른 분의 책을 통해 알게 됐고, 은거래소, 실xx크 님이 운영하던 카페를 통해 조금씩 모았습니다. 비트코인은 제가 이 분보다 먼저 구매하긴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2,100만개란 소리와 화폐로써의 매력도 함께 느꼈습니다. 지금은 금 은 반, 가상화폐 반 혹은 가상화폐가 좀 더 늘었습니다. 그동안 금과 은 가격이 너무 오른것도 있어서 그랬습니다만, 얼마전부터 다시 금과 은도 모을 타이밍을 주는가것 같아요.

이렇게 투자한데에 있어서 피앗머니 법정화폐에 민낯 그러니까 우리가 점점 가난해 지고, 인플레이션이 생길수 밖에 없는건 결국 달러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발행한 것도 아닌 민간기업 FED (이름만 국가가 운영하는 것 같지만 그냥 사기업 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국가가 아니라는 말에 멘붕 왔죠 ㅋㅋㅋ) 민간은행에서 발행한 돈을 미국 정부가 빌려오는 형식인데 그 빚이 몇 경달라라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암튼 그 돈은 다시 미국에서 각 국채를 발행하거나 각종 국책사업이란 명목으로 뿌려지게 됩니다. 그 달러는 또 전 세계에 뿌려지게 되는것이죠. 이건 돈 프린트해서 전 세계의 재화를 거의 공짜로 갖다 쓰는 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꿀이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각 시중은행은 국가에서 들어온 돈을 무제한으로 늘립니다. 바로 지급준비급이죠. 은행이 가지고 있어야 할 돈인데요. 5%정도 됩니다. 이말인즉슨, 은행이 100억이 있으면 5억만 남겨 놓고 다 빌려 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웃깁니다. 100억에서 5억을 남겨놓고 대출해 주면 95억을 빌려간 사람이 95억을 한번에 빼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럼 10억쯤 빼갔다면 85억의 5%인 6.2억만 남겨 놓고 또 빌려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100억은 몇천억이 되어 버립니다.

만약 전세계에 돈이 100억 밖에 없다면 나머지 은행이 대출 시스템이 만든 허공의 돈은 존재하지 않는 돈이기에 누군가는 못갚는 시스템이 되어버립니다. 누군가는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제로섬 게임이자, 가지고 있지도 않은 돈을 빌려주는 사기팀입니다. 순식간에 100억의 돈이 수천억원을 불리는 기가막힌 사채 시스템이죠. 사기중에 완전 사기죠.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기가막힌 시스템일 것이구요..

이런 달러가 된 된데에는 브리튼 우즈 협정이 컸습니다. 1974년금 1온즈에 35달라란 금태환제도가 없어지고 그나마 페트로머니, 오일머니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1 달러의 가치가 지금은 0.1달러의 가치는 있을까 싶습니다.  물가가 오른게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언제간 달러는 결국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돈을 바꾸거나 전쟁을 통하거나 화폐를 바꾸겠죠. 그 찰라가 그 들에게 다시 몇백년을 지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꾸 새는데요. 금과 은이야기는 앞에서 이전 포스팅이 많으니 비트코인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 코입니다. 2100만개로 고정 되어 있지만, 더이상 늘어 날수 없습니다. 허나 분실하거나 찾지 못하거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에 그 수는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원론적인 비트코인 이야기는 이미 정보가 쌓이고 쌓였습니다. 비트코인에 기술적인 부분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스러운 목소리의 대부분은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끝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양자컴퓨터 나오면 우주의 모든 수수께끼가 풀릴터이니 비트코인이 문제가 아닙니다. 혹은 전쟁나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전쟁통에 5만원 신사임당은 소용있냐?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당장 먹는게 우선인데 그럴 때 화폐는 무슨 소용이 있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투자자의 마음으로 본다면, 비트코인,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수량입니다.  어느 유튜브 댓글에 이렇게 적혀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또, 맞는 말이기도 해서 인용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이 많이 떨어져서 2000만원대로 갔다가 다시 3000만원 초반까지 올라왔습니다. 8000만원 하던게 3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그런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와 미국에서의 각종 규제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떨어졌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14년째 된 비트코인에 역사에서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떨어지지도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후자를 생각해 보면 결국 미국 정부에 개입이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SEC) 게리갠슬러가 각 거래소를 들쑤시고 다니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은 증권이다'라는 말에 투자자와 거래소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가끔 알트코인 중 쓰레기 같은 코인이 있고, 치외법권에 있기 때문에 한탕 해먹을려는 도둑놈들도 많고 잡코인과 쓰레기 거래소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한건 그런 거래소가 FTX였고, 그 곳에 뭔가 석연치 않은 커넥션이 보인게 바로 SEC의장 게리갠슬러였습니다. (뭔가 구리죠. 이건 앞으로 미국 하원의원들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

그런데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은 증권이다'란 말은 모든걸 다 양보하더라도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란 소리죠. 증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말인즉슨, 비트코인은 흔들릴 수 없겠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즉, 떡상이란 말로 들리더라구요. 제말이 틀린가요? 그래서 저는 월급의 일부만 가상화폐를 투자했는데요. 이제는 현실적으로 쓸돈과 일부 특정코인을 투자할 돈을 빼고 남는 돈은 다 비트코인으로 저축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 처음 투자할 때 비트코인의 평단이 4700만원 정도 됐습니다. 다행이 이번에 많이 폭락해서 이번에 구매한 단가를 보니 2900만원정도 됩니다. 총 평단가가 3900만원정도 되는데요. 4000만원 이하에 평단가는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일단 3500만원 이하로 좀 평단가를 맞춰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사실 비트코인은 이럴 필요가 없을 것 같긴 한데 욕심을 부리는 거죠. 암튼 좀 수량을 모으는데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가상화폐를 투자를 해보니까, 결국 돈을 버는 사람은 세부류입니다. '돈이 X나게 많던가, 평단가가 X나게 낮던가, 공부를 X나게 하던가' 입니다. 저도 80%의 하락을 맞은적도 있고, 초극초기 코인 투자도 해봐서 돈도 날린적도 있습니다. 송금하다가 월급에 해당하는 돈도 날려봤습니다. 하물며 8배~9배의 수익을 본적도 있답니다. 물론 지금은 전체적으로 -30~-40%인 것 같은데요. 요즘 중국 돈이 들어오는지 많이 복구가 됐습니다. 이렇게 겪어보니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수량입니다. 사실 좀 못미더운 알트코인도 좀 있는데요. 이외로 좀 늦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복구가 되더라구요. 이걸 보면서 '아~ 회복은 금방이것네'와 '아~ 물좀 더 탈걸'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모든걸 다 떠나서 비트코인 이 녀석 만큼은 부담 없이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은연중에 나온 말 한마디에 확신이 들었기 보다는 그 말도 하나의 중요한 이야기니까요. 그렇다고 저처럼 투자하라는 건 아니에요. 오를 땐 자기가 잘사서 그러거고, 떨어지면 제가 추천해줬다는 말을 하며 제탓을 합니다.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남탓 딱 이말입니다.  암튼 그냥 그렇다구요. 투자 추천은 아닙니다.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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