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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봉

#61 한국사편지5 - 박은봉 지음 /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편지5 - 박은봉 지음 마지막 5편의 이야기는 노무현대통령을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끝난다.책 내용 중 6.25 전쟁에 관한 한 가지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남북 전쟁 즉, 6.25 전쟁으로 국제적인 영향이 컸다고 한다. 그 전쟁 덕분에 불경기에 시달리던 일본과 미국은 전쟁에 필요한 무기, 약품, 음식 등을 팔아 많은 이익을 얻었다. 특히 일본은 그 6.25 전쟁 덕분에 13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경제 대국으로 되살아 나게 되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얼마 전 일본이 자위권의 대한 헌법 재해석하였다. 이제 일본은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되었다, 재미있는 건 우리가 자위권 파병 요청을 하지 않으면 한반도 진출은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를 얼마나 바보로 봤으면 저런 말을 할.. 더보기
#58 한국사편지4 - 박은봉 지음 /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편지4 - 박은봉 지음 중반부를 훌쩍 넘어가고 있다.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사의 이야기로, 이때 가장 역사적인 사건이 많았던 것 같다. 한해 한해가 정말 다사다난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그 동안 굳건히 버텨왔던 계급사회과 18~9세기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왕후장상이 따로 있을 것 같던 그 사회도 이 시기에는 재산을 축적하면 농민이나 중인들이 양반이 될 수 있었다. 바로 공명첩을 사게 됨으로써 신분이 높아질 수 있었다. 이때부터 돈으로 움직이는 사회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양반이 되려고 했을까? 단순히 신분 상승의 목적이었을까?그 당시 양반에게는 혜택이 무수히 많았겠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이유는 세금 면제이다. 양반을 제외한 모든 백성들은 세금을 내야.. 더보기
#56 한국사편지3 - 박은봉 지음 /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편지3 - 박은봉 지음 3권은 나에겐 조금은 친숙하고 자주 접할수 있는 조선시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다만, 조선의 건국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어떻게 해서 고려라는 나라에서 조선으로 건국 됐는지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특히, 조선을 세워 기존에 고려의 대한 향수를 없애기 위해 많은 일을 도모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시대는 다르나 어쩜 그리 유사한 방법으로 진행했는지 당황스러웠다. 예를들면, 수도를 개경에서 한성으로 이주하고, 백성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불교에서 유교 즉, 성리학을 장려하며, 또한 한글도 고려와 조선의 차별화를 두고자 만들었다는 이유도 알게 됐다. 파혐치한 사람이 정권이 쥘 때마다, 군자, 성현들이 사라질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특히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8년 만에 돌아왔을.. 더보기
#54 한국사편지2 - 박은봉 지음/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편지2 - 박은봉 지음 지난 번 1편을 읽고 나서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바로 2편도 읽기 시작했다. 사실 다른 위인이나 특정 사건에 대한 책을 읽을 때면 뭐가 뭔지 알기도 어려웠고, 특히 이웃 나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혼란스러웠다. 한번에 쭉 읽음으로써 모두 정리 되었다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특히 몇가지 인상에 깊거나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다.후삼국 시대에도 발해란 나라가 같이 있었다는 점도 재밌었고 발해나 후고구려나 모두 고구려를 계승 했다는 점도 알게 됐다. 고려시대에는 절이 먼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 안에 수없이 많았다는 점과 정치를 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했다는 점은 의외였다. 특히 신나게 읽었던 부분은, 그 노비 만적의 난이다. 이때 처음으로 봉기가 일어.. 더보기
#50 한국사 편지1 - 박은봉 지음 /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 편지1 - 박은봉 발해고를 읽고 한국사를 너무 모른다고 생각돼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짚고자 이 책을 읽게 됐다.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인물이 머리속에 뒤죽박죽 섞여 있어 정리가 필요했다.어려운 역사서와 한정적인 시대를 보는 것보다 전체적인 시대를 이해하고 올바른 시각을 갖고자 12세 이상부터 읽는 한국사를 선택했다. 블로그에도 성인이 읽기에도 괜찮다는 서평이 많았다. 글씨도 크고 그림도 많고 읽기 좋았다. 발해고 읽으면서 지명과 지리적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고, 또 이것이 사람 이름인지, 지명인지, 어떤 명사로 쓰이는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역사서를 더욱 멀리하게 만들 것만 같았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그럼 문제점을 많이 보완되었다. 매번 인터넷으로 그 지명을 찾거나 인물을 찾으려는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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