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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128. 이미 당신은 작가다 - 성훈 / 훈스토리 이 책을 어떻게 만났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책을 쓰는 도서를 구매한 걸 보면 빌려볼 법한데 도서관에 없어 직접 구매한 것 같습니다. 신문 광고를 보고 구매하지 않았나 싶다. 몇년 전에만 해도 나는 책을 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글쓰기 책부터 집필하는 모든 이야기를 담은 책을 아마도 30 ~ 40권은 읽은 것 같다. 그리고 읽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해봤다. 제목부터 목차, 그리고 초고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었다. 그런데 뭔가 정리가 되어가고 있지 않고 몇몇 이야기는 중복 되는 점을 발견하기도 하고, 큰 챕터 범주에 있어야 하는 이야기가 삼천포로 한참 빠져버렸다. 열정동력이 슬슬 꺼졌다. 그 때쯤 책쓰기 교실에 갔다. 책쓰기 교실 잘 가야한다. 정말 돈으로만 생각하는 책쓰기 교실이 많.. 더보기
#94 책쓰기의 모든 것 - 송숙희 지음 / 인더북스 책쓰기의 모든 것 - 송숙희 ‘책쓰기의 모든 것’은 구성부터 집필, 콘텐츠 이용법, 도구 활용 및 투고에 이르기까지 출간에 관련된 직·간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왜 책을 써야 하는지’, ‘독자는 왜 당신의 책을 사야 하는지’ 단지 책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비저자가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저자로서의 정체성을 찾게 해준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간지러운 곳을 정확히 긁어준다. 혼자 글을 쓰다 보면 막히거나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을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이전에 썼던 얘기를 중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목차에서 '중복 없이, 누락 없이'의 개념인 MECE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단연 최고였던 건, 서론·본론·결론이나 기·승·전·결을 지키면서 쓰다 보면 글이 자.. 더보기
#70 이젠, 책쓰기다 - 조영석 지음 / 라온북 오래전에 장만해 두었던 책이다. 같은 장르의 책 몇권을 같이 구매하였다가 다른 건 먼저 읽고 이 책은 나중에 읽자는 생각으로 지금에서야 읽게 됐다. 사실 맛있는 반찬은 나중에 먹는 법이다. 책쓰기 위한 책은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종류를 보면 글쓰기에 집중된 책이 있고, 전체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해당 하며, 거의 출판 집필에서부터 책의 홍보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쓰기이기는 물론 출판의 처음과 끝까지 두루두루 이야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샘플북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기존 작가의 샘플북을 본인이 정한 후 그 책을 보면서 자신의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목차를 뽑으라는 것이다. 이 후 약간의 수정작업을 통해 자기화 하는 것이란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작.. 더보기
#47 글쓰기 훈련소 - 임정섭 / 경향미디어 ​글쓰기 훈련소 - 임정섭 일전에 한번 읽다 다 읽지 못했다.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책이야기에 앞서 초서에 대한 생각을 좀 정리해봐야겠다. 이후부터는 글쓰기 관련이나 행동을 해야 하는 책관려하여 초서는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어떤 꼭지는 거의 90%초서를 했다. 초서가 아니라 필사가 되버린다. 생각해보면, 사례나 예시로 되어 있는 부분을 베껴쓰기를 해서 나중에 내 글 속에 그러한 법칙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야 하는데 해설에 대한 내용이나 설명 부분을 읽고 필사 하니 마치 대본으로 치자면 배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대본 설명서를 외우는 듯 했다. 그래서 직접 해봐야 하는 도서에 관련 된 책은 왠지 초서가 어울리지 않는다란 결론이 도출됐다. 앞에서 언급된 책들과 다른 점은 우리가 평소 쓰는.. 더보기
#21 작가의 문장수업 - 고가 후미타케 / 경향BP 작가의 문장수업 - 고가 후미타케 글을 잘 쓰고자 관련 책을 찾기 시작했다. 직접적인 문장술에 대한 책은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과 고가후미타케 작가님의 '작가의 문장수업'을 알게 됐다. 이 책의 특징은, 첫번째, 상당히 읽기 편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님의 책보다 받아들이기 수월했다. 딱 좋은 표현으론, '풀어썼다'라고 해야 할까? 그렇다고 유시민작가님의 책이 이에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독서량이 부족하고 글쓰기가 부족한 사람이 받아 들이기 쉽다라고 해석하면 좋겠다.두번째, 소제목 하나하나가 짧게 구성되어 있다. 짧게는 한장에서 길어야 2장이다. 또한 그 소제목 안에 글자수도 많다란 느낌도 받지 않았다. 개인적인 견해론, 소제목을 많이 만들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료하게 알리기 위함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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