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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7]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7,8일차 이제 떠나는 날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가 지나면 02:30분에 비행기 탑승을 해야한다. 다른 여행에 비해 이번 여행은 출국 시간이 조금 불편했다. 물론 비행기에서는 숙면을 취하긴 했어도. 마지막날은 일찍 일어나지도 늦게 일어나지도 않았다. 딱히 스케줄이라곤 반미를 먹어보지 않았기에 점심은 반미로 해결한 후 벤탄시장에 가서 건과류 몇 개 사는 것 외에는 없었다.호텔에서 반미 사러 나섰다. 이번 여행은 비를 많이 맞았다. 특히 호치민에서만 나트랑에가서는 하늘에 구름 한점을 못봤던 것 같지만 호치민은 오는 날부터 가는 날까지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밤에 크게 한번 내리고 그치고 낮에도 크게 한번 내리고 그치고를 반복했다. 습도가 높아서 덮고 습해 언제나 옷은 젖어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모기가 거의 없었다.. 더보기
[6]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6일차 신투어서 예약한 버스는 호치민에 도착하니 대략 5시 정도였다. 슬리핑 버스에서 8시간 정도 잠들었기 때문에 버스에서 내리니 새벽은 좀 추웠다. 아침이 다 되서 그런지 데탐 거리는 조용했고 밖에서 캐리어를 배개 삶아 자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근처 호텔은 로비에 직원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데탐에서 조금 떨어진 허름한 호텔에서 잠을 청해야했다. 5군데 다녔지만 문이 잠기거나 로비에 아무도 없었다. 슬리핑 버스를 타고와서 피곤함에 동시에 전날 투어가 타이트했던지 얼른 눕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6시가 다 되어 숙소를 찾았아 단 5~6시간이라도 눈을 좀 붙여야했다.(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막차타고 오는 것은 정말 비추다. 숙소비가 하루 더 써야 함과 동시에 숙소찾아 고생 해야 한다. 누군가는 기차를 타라고 하는.. 더보기
[3]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3일차 전날 새벽 2시가 다 되어 숙소로 복귀 했다. 아침 9시쯤 눈이 떠졌지만, 전날의 후유증으로 11시까지 누워 있어야 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조금은 늦장을 부리거나 여유있게 여행을 하고 싶지만 언제나 시간은 Move를 외친다. 호치민 날씨 답게 덥고 습하고, 배는 고프고해서 근처 한국 음식이 되는 식당을 갔다.아 ! 그 데탐거리에 있는 한국음식은 절대 먹지 말기를 바란다. 거의 7,000원 정도 되는 돈이지만, 700원도 안되는 수준의 한국음식이 나온다. 순두부찌개와 돝솔비빔밥을 시켰거늘, 아무 밑반찬도 없이 달랑 그 음식만 나온 뿐더러, 맛은 70원 짜리였다. 다음에 여행 온다면 데탐보다는 다른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싶다. 그러다.... 데탐 외곽?에 있던 고기라는 한국식당에 갔다..이 '고기'.. 더보기
[2]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2일차 방이 좁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에어컨이 성능이 뛰어나서 그런지 밤엔 조금 추웠다. 친군 딱 좋다고 하는데 난 추웠다. 다음날 부턴 내가 리모콘을 갖고 자야겠다. 2일차 호치민 여행 2일차 호치민 시티투어에 나섰다. 호치민 시티투어이기 보다는 데탐 주변 투어라는 말이 옳을 듯하다. 데탐 거리에서 도보로 20-30분 거리에 있고, 택시를 타고 약 10분 안팎이다.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비용은 아무리 나와도 천오백원을 넘지 않을 것이다. 그랩이나 바이버도 괜찮다고 한다. 암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벤탄시장에 갔다. 의류에서부터 견과류까지 다 판다. (짝뚱부터~ 옷, 시계, 전자제품, 면, 건어물, 가방, 신발,...등) 사실 벤탄시장와서 느낀 건데 캐리어 짐을 너무 바리바리 싸왔다. 계획 없이 간다고 생각하니 .. 더보기
[1] 베트남 호치민 나트랑 해외 여행 - 1일차 출발 1일 전, 지난주까지 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벌써 여행가기 하루 전이다.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더욱 실감 나지 않는다. 만 1년 넘도록 밖에 나가질 못했다. 그런지 준비하는 것도 귀찮고, 무거운 DSLR도 그냥 집에 남겨두기로 한다. 이번 여행은 친구 1명과 함께 하기로 했다. 비행기 발권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숙소도 그냥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소문에 따르면 널린게 숙소이기에 그닥 부담되지는 않았다. 갈때 마다 새로운 여행 컨셉을 시도해 보고자 하는 게 내 여행 철학이다 이번엔 아무런 계획 없이 가는 게 컨셉이었다. 뜻밖의 컨셉이었지만 신선했다. 또 '질러보자' 마인드와 어떻게든 되겠지라 생각했다.[비엣젯 비행기표 표는 왕복 257,000원정도로 (인당 20kg,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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