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본드 '록타이트 401' 추천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추천할 만한 강력본드가 있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그 이름은 '록타이트 401'입니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저도 우연치않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만, 사용할 때마다 감동합니다.

우선 기존의 강력본드의 경우의 최대 단점은 재사용성입니다. 다시 말해 한번 뚜껑을 개봉하면 그 다음엔 사용할 수 있는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그 이유는 완전밀폐가 되지 않아 본드 나오는 구멍이 막혀 굳어집니다. 그래서 앞부분을 커터칼로 잘라내서 몇번 쓰다보면 결국 통안에 있던 본드도 굳게 됩니다. 또는 아래 사진처럼 뚜껑이 아예 붙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안에 있는 본드도 고체로 변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돈 버린거죠. 

그러나 이 록타이트는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굳기는 커녕 매번 쓸 때마다 아직도 구멍이 막히지 않았다고 하면서 본드값 이미 다 벌었다고 하면 혼자 자화자찬합니다. 신기하게 정말 본드 나오는 구멍이 아직도 매끈합니다. 재사용성은 록타이트를 따라올수 없습니다. 

강력본드라는 것이 워낙 잘 붙기 때문에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기존의 강력본드들도 접착력은 우수합니다. 이 록타이트도 정말 잘 붙습니다. 얼마 전 무선키보드를 밟는 바람에 키보드 다리 하나가 부러져서 하나 새로 장만해야 했는가 싶었는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처럼 붙였더니 튼튼하게 잘 붙어있습니다.

록타이트가 접착력이 우수하다는 걸 느낀 것은 제 스탠드 모가지를 붙일 때였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제가 스탠드 목을 자주 휩니다. 책을 읽을 때와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각도에 의해 그림이 져서 잘 안보이거나 노트북 화면에 빛이 반사되는 경우가 많아 자주 휩니다. 많이 움직이다보니 며칠 전에 결국 모가지가 부러졌습니다. 완전히 모가지가 부러진 상태여서 이거 강력본드로 붙일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습니다. 금이 갔을 때 붙였다면 몰라도 모가지와 본체가 완전 분리 됐을 때 강력본드가 잘 버텨줄지 싶었죠. 그런데 스탠드값 굳었습니다.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구요. 심지어 스탠드 목도 아주 잘 휘었다 폈다 하고 있습니다. 본드로 붙였다고 해서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 안경이 예전 뿔테였을 땐 부러질때 마다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강력본드의 장점은 바로 뚜껑에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위뚜껑과 아래 테두리의 선을 일치 시킨 후 잡아당기면서 열어야 합니다. 이 원리를 모르면 일반사람도 이거 어떻게 뚜껑을 여는건지 싶을거예요. 그런데 한번 연습해 보면 쉽게 딸 수 있습니다. 예전 어린아이들이 강력본드에 대한 사고가 많았고, 특히 안약으로 착각하여 눈에 넣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고를 1차적으로 방지해 줄 수 있는 듯 합니다.

정리하면 록타이트의 최대장점을 정리해보면,

1. 재사용성

2. 강력한 접착력

3. 어린이보호포장

입니다.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엄한 강력본드 구매하지 마시고 '록타이트401'을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