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편지4 썸네일형 리스트형 #58 한국사편지4 - 박은봉 지음 / 책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편지4 - 박은봉 지음 중반부를 훌쩍 넘어가고 있다.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사의 이야기로, 이때 가장 역사적인 사건이 많았던 것 같다. 한해 한해가 정말 다사다난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그 동안 굳건히 버텨왔던 계급사회과 18~9세기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왕후장상이 따로 있을 것 같던 그 사회도 이 시기에는 재산을 축적하면 농민이나 중인들이 양반이 될 수 있었다. 바로 공명첩을 사게 됨으로써 신분이 높아질 수 있었다. 이때부터 돈으로 움직이는 사회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양반이 되려고 했을까? 단순히 신분 상승의 목적이었을까?그 당시 양반에게는 혜택이 무수히 많았겠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이유는 세금 면제이다. 양반을 제외한 모든 백성들은 세금을 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