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 이야기/전기공구

밀워키 M12 FID & M12 FPD 구매하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예전에 전동드릴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이전 직장 다닐 때 다른 부서 직원분이 하나 남는다고 챙겨줬는데요.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일할 때나 뭐 필요할 때마다 잘 썼는데 전기기능사 실기 공부할 때 이 아임삭으로 사용했거든요. (요건 신형 같네요(


원래 좀 작은게 있는데 좀 큽니다. 그래서 학원 다닐 때 같이 공부하던 분이 '이걸로 하면 안 힘드냐?', '무슨 토르의 망치냐?'라고 하며 좀 놀렸는데 장시간 쓰면 아주 쬐금 피곤해요.  특히 천장 작업할때는요.


그래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밀워키 M12 FID 임팩드릴과 밀워키 M12 FPD 함마(햄머)드릴입니다. 임팩드릴만 구매하고 햄머 드릴은 친구에게 빌려 썼는데요. 필요할 때 빌리려면 좀 애매할 때가 있어 결국엔 따로 따로 구매했습니다. 


임팩드릴로 칼부록 구멍 뚫을라면 진짜 안뚫립니다. 욕 나옵니다. 괜히 뚫을라다 드릴 모터만 탈 것 같아서 이 참에 햄머드릴도 사자 싶어서 함마드릴도 샀습니다.


일단 두 드릴의 경우 작아서 작업대에 넣기 편하고 아임삭 제일 작은 것보다는 무거운데 그래도 하루 작업할 때 무게에 피로도는 없습니다. 이정도에 토크를 보여주면서 경량화 된 제품은 밀워키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함마드릴로 콘크리트 뚫을 때는 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전기공사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자잘한 전기공사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때마다 철제 분점함을 시작으로 샌드위치 판넬 그리고 콘크리트 벽면까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일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공구가 하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전기안전관리자라서 이런 저런 장비가 없어 열약한데 어떤 변수가 생기면 그걸 처리할 때 좀 예쁘게 잘 처리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공사할 때 여기저기서 빌립니다. 이번엔 에어컨 전원 연결해주는데 압착기가 없어서 벤치 뒷부분으로 6SQ, 10SQ 다 물렸습니다. 물론 10SQ는 둘이서 같이 힘줘서 압착했습니다. 압착기도 대만걸로 저렴하게 구매할 까 합니다. 


암튼, 전기기능장 실기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제 학원에 나갈 예정인데 기능사 공부할 때 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 제가 예전에 디월트 제품도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킨텍스 가서 작업하는데 디월트 본점에서 나와서 명함 내고 본인확인 후 공구를 빌려줍니다. 디월트것도 좋은데 이건 약간 스무스한 맛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손에 익지 않아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전동기 사용하다가 토크가 쎄다 보니 손목이 돌아갈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원래 토크가 쎄면 부드러운 감은 좀 없어지는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선 아임삭이 제일 괜찮아요. 손목에 전혀 무리 주지 않고 부드럽게 제어가 되는 느낌인데 토크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밀워키는 토크도 좋고 디월트처럼 손목 휠 정도도 아니고...


전기쟁이들이 제일 많이 전동드릴(12볼트) 쓰는 건, 밀워키, 아임삭, 마키다, 계양? 정도 이지 않을까 합니다. 디월트는 목수분들이 많이 쓰시더라구요. 

이것으로 밀워키 M12 FID & M12 FPD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잃어버리지 않으면 정말 오래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본체만 샀는데 처음 사시는 분이라면 배터리 작은것 하나, 큰 것 하나 이렇게 사면 제일 저렴하게 사실 수 있구요. 근데 제가 확인해 보니 인터넷이나 밀워키 전용매장이나 가격은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잘 비교해 보고 구입하세요. 

아차~ 우리에겐 중고나라가 있잖아요. 중고나라가 제일 저렴합니다. 전기기능장이나 기능사 공부하고 되파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사기 조심해야겠죠?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