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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며칠 전 같은 동네 사는 친구네 집에 들렀습니다. 공구좀 빌리려고 갔는데 제수씨와 딸이 거실에 있었습니다. 뭐하나 봤더니 딸에게 돈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거예요. 일찍 장가간 친구의 딸은 9살이죠. 한참을 설명해줘도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둘은 가까운 atm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저도 초등학교때 였습니다. 학교 옆 우체국에서 돈을 넣으려고 CD기 앞에 서서 현금카드인지 아마 그 당시면 직불카드겠죠. 직불카드를 들고 돈을 찾으려는 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어려운거에요. 인출이란 말에 '돈을 넣고 빼라는 건가?' 아무리 인출을 눌러도 돈을 넣으라고 하지 않으니 너무 이상한거에요.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당시 인터넷이 있었나? 어른들은 다 무서운 존재였죠. 끙끙 앓던 적이 생각납니다.
농협 ATM현금지급기에서 돈찾기(CD기로 돈찾기)
이야기에 앞서 ATM 현금지급기 LCD창의 빛의 반사가 심해 첨부한 사진에 그림(돌멩이)을 붙였습니다. 이점 이해 바랍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보시죠~ 자신의 돈을 찾을 때 제일 먼저 현금카드나 체크카드를 ATM투입구에 넣습니다. 카드 투입구가 있으니 아래 사진처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엔 다 체크카드와 교통카드 기능이 된 카드로 발급해 주네요. 직불카드 오랜만에 써봅니다.
투입하시면 아래와 같이 경고창이 뜹니다. 예전에 불법 복제해서 돈 인출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카드 투입구에 모양이 LCD에서 보여주는 그림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추가적인 부착물이 있다면 취소 눌러주시고, 인터폰으로 신고하세요. 이상 없다면 '확인(CONTINUE)'로 계속 진행합니다.
확인을 누르시면 돈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좌측 상단에 '예금 인출'을 클릭합니다.(저는 인출이라 입금, 출금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현금을 찾을 땐, 예금 인출 기억해요 ^^
잠깐 CD기가 카드를 읽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읽는동안 잠시 대기 합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누르기 전 타인이나 불법 카메라가 있을 수 있다면서 비밀번호 누를 땐 손이나 책으로 가리라고 합니다.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확인하셨죠? 우측 하단에 '확인'을 터치하여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우측에 번호에 자신의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4자리 숫자죠? 해외는 6자리도 있더라구요. 자신의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자신이 찾을 금액을 입력하라는 페이지가 펼쳐집니다. 자신의 찾을 금액이 없다면 좌측 하단에 '기타 금액'누르시고 자신의 금액을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20만원을 찾기 때문에 왼쪽 밑에서 2번째에 있네요. 터치합니다.
이후 5만원권을 몇 장 인출할 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숫자가 곧 지폐 장 수입니다. 저는 20만원 찾으니 5만원권 4장으로 찾습니다. 4를 터치한 후 확인 누릅니다.
이후 출금 20만원 맞는지 재확인하고 '확인'누르면 됩니다.
이후 '거래확인 및 명세표 발급'이 있습니다. '예' 누르면 카드와 명세표와 같이 나옵니다. '아니오' 누르면 카드만 나옵니다. 저는 아니오 누릅니다. 어차피 LCD로 확인했으니 아까운 종이 낭비 할 필요 없죠. 필요한 분은 발급 받아가세요 ^^
카드 받으라고 팝업됩니다. 그럼 아래 사진처럼 카드를 뺍니다.
이후 현금을 지급하는 통이 '뙇'하고 열립니다. 저는 가끔 현금을 놓고 갈뻔 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현금 잘 챙겨가세요. 그리고 현급지급기 좌, 우측 벽에 보면 돈 봉투 있으니 필요하시면 꺼내 쓰시면 됩니다.
만약 돈을 계속 통에 남겨두면 LCD에서는 현금 20만원 받으라고 하면서 알람이 울립니다. 이제 CD기(ATM현금인출기)에서 돈 찾는 방법은 끝났습니다.
이후 가방이나 지갑, 통장을 빠뜨린 건 없는지 확인하라고. 친절하게 음성과 메세지로 말해줍니다.
쉽죠? 저도 어릴적 이게 너무 힘들었어요. 기계치였죠.
농협 현금인출기로 입금하기 (CD기에 입금하기)
입금하는 방법도 출금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통장 대신 체크카드로만 사용합니다. 종이로된 통장이 어딨는지도 모릅니다. 내역이나 계좌이체는 인터넷뱅킹으로 하니 체크카드만 있으면 괜찮습니다. 암튼 체크카드로 입금하는 방법도 같이 알아볼게요.
인출할 때와 같이 투입구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이상없으시면 아래 사진처럼 투입 및 확인합니다.
아래 사진 좌측 하단에 보면, '입금 /무통장 입금'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터치하여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럼 입금방식에 대해 나옵니다. 저도 수표입금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현금만 입금해봤습니다. 현금 일 경우에는 제일 상단에 '현금입금' 버튼 클릭합니다.
이후 아까는 돈을 찾았던 곳이 이번에는 돈을 입금하는 투입구로 쓰입니다. 갑자기 투입구가 열리면서 LCD창에서 최대 150장까지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원권이면 150만원, 5만원권이면 7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합니다.
투입 할때는 구겨진 지폐는 잘 펴주셔서 입금해 주세요. 지폐가 구겨지거나 찢긴 현금은 다시 뱉어냅니다. 이상한 금액은 꼭 뱉어 내는데 저는 그때마다 계속 다시 넣습니다. '다시 읽어봐! 이상없는 돈이라고!!' 한 4~5번 계속 넣으니 그냥 받네요. 물론 잘 펴서 넣습니다. ^^ 돈을 투입했다면 아래와 같이 확인 누릅니다.
'현금계수'라고 하여 현금을 셉니다. 돈세는 기계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정말로 경쾌합니다.
입금한 금액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계좌번호도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100만원 이상 입금된 통장은 30분 동안 현금 인출 및 계좌이체가 되지 않습니다. 'ATM 지연인출이체제도'라고 새로 생겼네요. 왜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입금을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0분동안은 인출 및 계좌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이거 솔직히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런데 제도라고 하니 따라야겠죠. 확인 버튼을 터치합니다.
기다리다보면 '거래확인 및 명세표 선택'이 있습니다. 저는 명세표 뽑진 않는데 뽑으실 분은 '예'를 누르시면 됩니다.
입금을 하시거나 계좌이체 하실 분은 해당 클릭 하시면 됩니다. 입금은 동일한 방법을, 계좌이체의 경우 은행과 계좌번호 눌러 이름을 확인후 송금하시면 됩니다. 저는 추가 할 사항이 없어 '종료'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 카드가 나옵니다. 명세표 발급 누르신 분은 카드 하단에 명세표도 같이 발급됩니다. 입금은 돈 챙길 것도 없으니 카드만 잘 챙기면 됩니다. 이것으로 끝나죠! 입금도 참 쉽죠?
체크카드로 계좌이체 하는 방법도 기입할까 하다가 계좌이체는 대부분 인터넷뱅킹으로 하죠. 결국 돈을 직접적으로 입금하고 찾을 때 ATM현금지급기(CD기)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것으로 농협 체크카드(현금카드, 직불카드)로 현금 입금 및 출금하는 방법에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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