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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30대 직장인이 소프트웨어(코딩)를 배우려면 무엇부터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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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에 살고 있습니다. 떠들썩한 4차산업혁명의 대분기가 찾아오고  아니 어쩜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무인상점, 클라우드 서비스 등 많은 새로운 기술을 사회에 적용시키려고 분주합니다. 

허나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계 대기업 지점 폐업, 사회 전반적으로 시작된 구조 조정, 경제 위기, 부동산의 거품 등으로 저 같이 평범하다 못해 좀 부족한 사람은 버티기도 힘듭니다. 집 사기는 커녕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라도 연명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인간의 설 자리를 점점 줄고, 새로 만들어지는 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을 적극 도입, 장려하고 있습니다. 사업주는 어떻게서든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업주가 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건 당연합니다. 자연히 단순반복적인 작업부터 없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산지 꽤 되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산다는 건 언젠가 직장을 나와야 한다는 의미죠.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장사를 해보려 해도 만만한 업종은 넘쳐나고 그렇다고 과한 투자는 영원한 낙오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의 자산으로 할 수 있는 편의점은 성숙기에 있고, 고급 식당은 5년을 버티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나마 자본이 덜드는 부동산 중개업도 이제 차고 넘쳤습니다. 게다가 사회 전 세대가 주머니를 닫고 있어 무언가 해보기가 참 힘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프라인으로 뭔가 해보기에는 저의 자산 규모나 수익면에서도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허나 운좋게 장사가 잘 되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 대기업을 낀 다른 경쟁업체가 여기저기 생기기 마련입니다. 정말 누구의 말대로 초공급과잉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서 1인기업으로 창업할 수도 있고 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기술과 직종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종목은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일 듯 합니다. 1인기업도 좋고 정년없이 취직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독학으로 배운다고 해서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되지만만 그렇다고 현업에 있는 일만하기엔 미래가 너무 불투명하고 또한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공급의 선이 수요를 훨씬 앞질러 치킨게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도 압니다. 이미 소프트웨어라고 다를까요. 인공지능이라든지, 자율주행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은 개인 보다는 회사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뿐만아니라 생명공학에서 말하는유전자 편집기술 크리스퍼 역시 너무 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허나 아직 틈새시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인터넷이나 서적을 찾아 소프트웨어, 코딩, 인터넷에서 시작할만한 파트 틈새시장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사실 제가 학점은행으로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아 그런지 모르지만, 인터넷 사업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젊은 사람에겐 그나마 해볼 만한 업종이 아닐까 합니다.

확장성, 이식성 등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고, 시공간 그리고 경제력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에 이쪽으로 가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저도  잘 모릅니다. 올 한해는 이런 산업을 좀 알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또 블로그에 알기 쉽게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비전공자일 경우에는 코딩이나 소프트웨어 이런 쪽으로 무엇이 있는지 잘 알 수가 없죠. 대부분 전공자들에 의해 이미 그 분야가 자세히 설명되어진 경우가 많고 다 분업화 되어 각 주제별로 진행을 하다보니 저처럼 초보가 어느 쪽을 파고 들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좀 초보가 알기 쉽게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소개함으로 써 제가 추후 나아갈 방향을 찾는게 그나마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인천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파이썬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코딩을 배워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일단 파이썬은 먼저 손 댔습니다. 코딩에 대한 수업이 시작됐으나 뭐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모두 수강할 목적입니다.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관심이 가는 첫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사실 이 클라우드는 애플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회사 노트북과 집에 있는 컴퓨터, 개인 노트북을 연결하여 달력이나 일정표를 사용해 본적 있습니다. 이후 에버노트 프리미엄을 통해 클라우드 기능을 사용하여 데이터의 접근성에 대한 편의를 제공 받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을 저장으로만 사용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합니다. 전 화석연료에서 전기연료만 바뀌는 게 대박이라고 생각했죠. 터빈엔진에서 모터로 구동되는 일이였는데 사실 또 다시 생각해보면 혁신이 아니죠. 이미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자율주행의 핵심은 결국 무인운전이죠. 그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와 연관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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