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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노트북 폐기 시 건질만한 부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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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어제 5년 넘게 사용한 노트북을 폐기시켰습니다. 고질적인 블루스크린, 정지현상 및 영상과 소리의 딜레이 현상 그리고 그래픽카드와 CPU에 열이 심해져 휀이 감당하지 못하더니 결국엔 사단이 났습니다. 포맷을 하려고 해도 페이지가 넘어자기 않습니다. 한번 더 심폐소생(포맷)하여 살려 낸 후 조립 PC를 살 생각이었는데 결국 조립PC를 주문했습니다. 조립 PC는 모두 부품별로 구매했고, 내일 도착하면 조립 및 윈도우 등 다 깔 예정입니다. 사실 조립PC가 필요한 이유는 동영상 편집하기엔 노트북 발열이 심상치 않더라구요. 조금 넉넉한 용량으로 조립PC 구매했고 프리미어 프로 한번 깔아보고 편집해 볼 예정입니다. 노트북은 그래도 살아있으면 블로그용으로 사용하려고 했습니다만 아쉽네요. 노트북이 멈춤 현상이 없어졌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하더니 퇴근후 집에서 사용할 때면 보통 하루 2~3번 정도는 문제가 생겨 다시 키거나 저절로 재부팅이 되는 현상이 있어났습니다. 오히려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에 있던 삼성 SSD와 하드디스크는 다시 사용하고 램과 액정정도는 팔까 생각중입니다. CPU가 문제인지 몰라 CPU는 떼어내긴 했는데 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폐기시키는 방법은 일반 가전 제품 폐기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분리수거함에 내다 놓으면 그냥 가져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무슨 소량의 금이 되는 부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전제품등은 잘 놓으면 누군가 가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폐기시 노트북에서 건질 물건과 개인정보겠죠.

노트북 폐기


노트북에서 떼어내 재 사용할 부품과 버릴 부품으로 나눠야겠죠. 무작정 떼지 마시고 한번 살펴보시고 포맷하고 나서 하나씩 떼어내면 됩니다. 저는 일단 모니터 패널, SSD, 하드디스크, 램, CPU 정도만 떼어냈습니다.


1. LCD 패널 : 1년전 노트북을 가방에 보관했다가 무거운 중량이 눌렸는지 모니터 전체가 색상이 녹색 또는 보라를 넘나 들었습니다. 액정 교체료만 약 20만원으로 LG 패널로 바꿨습니다. 노트북 액정 중 제일 큰 사이즈여서 좀 비쌌는데 요. 중고장터에 확인 후 팔 예정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른 노트븍에 사이즈는 같아 추후 문제가 되면 이 제품으로 변경하면 될 것 같아요. 사이즈는 맞는데 뒤에 연결포트가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폐기 시 LCD패널

2. SSD의경우 삼성 230GB이기에 떼어낸 후 조립PC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같은 종류의 SSD찾아보니 10여만원이 되는 것 같네요. SSD는 그대로 사용하고, 대신에 조립피씨에 들어갈 램을 8기가 2개로 올렸습니다.

노트북 폐기 시  SSD

3. 하드디스크의 경우 크게 비싸지 않아 2TB로 샀구요. 현재 노트북에서 뗀 HDD 500GB이며 전 직장에서 사용하던 hdd 250도 있어 조립pc에 3개의 하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노트북 폐기 시 하드디스크

4. 램을 보니 4기가 2개 들어있네요 이걸 현재 노트북(노트북 하나 더 있습니다.^^)에 달까 고민중인데 기존 램과 같은 기종인지는 모르겠네요. 하나는 삼성 램이고 하나는 다른 회사 제품이네요. 아무래도 가격 저렴하게 맞추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노트북 폐기 시 램

5. cpu는 i7인데 이게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을 예정이랍니다. 추후 사용할 날이 있겠죠. ^^ 

노트북 폐기 시 CPU

그래픽카드는 실리콘으로 붙어 있어 뗄 수 없었구요. 저는 cd롬은 SSD를 넣었기 때문에 따로 없습니다. 일단 오늘 노트북이 부팅이 되지 않아 포맷을 할 수 없어 부품을 뺀 상태에서 회사 사무실 컴퓨터로 다 포맷했습니다.  여담으로 유명한 브랜드 좋은 컴퓨터를 사양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좀 나눌께요.

제 노트북 브랜드가 'HASEE' 입니다.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제대로 깨닮았습니다. 왠만하면 저가형 제품은 사지 않는 게 좋다는 것. 사자마자 2번을 연거푸 포맷했구요. 그런데 드라이버도 한 개가 말썽이 나서 결국엔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포맷한 건 아니구요. 모두 회사 근처 컴퓨터가게에서 포맷하고 설치했습니다. 매번 포맷할 때마다 프로그램 잘 백업해둬야지 요즘엔 이 브랜드가 없어져서 인터넷에서 한참 찾아야 했습니다. 고장이라도 나면 부르는 게 값이에요. 게다가 패널 나간 것도 중국 제품의 패널이라면서 컴퓨터 수리기사님도 처음 보는 패널이라고 합니다. 워낙 견고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겉만 말짱했다고 해야할까요? 조립PC야 뜯어봐서 뭐가 문제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반해, 노트북은 뜯는 데 한계가 있고 거의 완성된 제품이기에 자가점검하거나 수리하기에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노트북의 경우는 깔끔하게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 제대로 고생했거든요. 물론 비싸지만 저 이 컴퓨터에 들인 돈 합치면 아마도 대기업 브랜드의 상위 제품은 사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에는 싸면서 좋은 걸 찾았는데 돈을 덜 쓰고 고사양을 찾다보니 이 사단이 났습니다. 정말 제일 좋은 건 잔고장 없고, AS할 필요 없는 제품이구요. 굳이 잔고장이 AS를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받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제 노트북 HASEE는 전설속에 묻혔답니다. 삼성이나 LG 제품이 제일 나은듯 합니다. (물론 제가 간수 못한 책임도 있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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