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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42 48분 기적의 독서법 - 김병완 / 미다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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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김병완

이 책은 '초의식 독서법'을 읽은 후 알게 됐다. 초의식 독서법은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편이라면, '48분 기적의 독서법'은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론편 정도라 여겨진다. 두 책을 분류하자면 전자는 책 읽기가 이미 어느정도 진전된 상태라면, 후자는 책읽기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관점으로 설명하면 될 것 같다. 48분 독서법은 독서를 해야 할 필요성과 이해에 대해 초점을 맞췄으며, 또 시대를 불문하고 위인들이 다독을 통해 엄청난 혜택을 봤던 것을 사례로 들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일먼저 이 48분의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 뜻은 1,000권의 책을 아침, 저녁으로 48분 두차례 읽게 되면 90세일 때 목표한 책을 다 읽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작가는 단시간내에 1,000권을 돌파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 임계점을 돌파하여 물이 100도씨에 끓듯, 당신의 보는 시야와 생각의 깊이가 이전과 사뭇 달라진다고 한다. 내 개인적으로 볼 때, 독서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이 책에서 10분에 책 한권 읽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정말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든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 아닌가?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성공조건은

1. 독서양이 1,000권이 넘어야 한다.

2. 독서하는데 걸린 시간이 1,000일 이내여야 한다.

3. 오전 오후 48분의 독서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4. 권당 평균 독서시간을 100분을 잡는다. [P. 284]

아! 4번이 문제다. 어떻게 100분에 1권을 읽을 수 있을까?

 

나 역시도 지금 독서에 빠져 아니, 어떻게 보면 이전에 내 생활을 보면 독서에 미쳤다고 할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어릴 적 게임방에 밤 세우면서 오락하듯 하진 않는다. 그러나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 예전 자격증 공부할 때 정말 미친 듯이 공부한 적이 있다.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저녁 4시간 이렇게 했다. 그런데 지금 독서도 거의 이렇게 하고 있다. 특히, 자격증 공부할 때는 집에선 절대 하지 못했다. 집에선 인터넷을 하든가 TV시청정도였다. 지금은 집에서도 책을 본다. 이건 정말 대단하다. 나이들어 철들었나? 확실히 게임방 다닐 때 만큼 완전 미친건 아닌지만, 그렇다고 공부나 필요에 의해서 읽는 건 아니다. 그냥 책 특유의 재미가 있는것 같다. 텔레비전이나 영화, 오락 보단 불편하지만, 가끔 더 짜릿하게 재밌을 때가 있기도 하다. 편하기야 쇼파에 누워서 리모콘 누를 만 하겠나. 암튼 집에서도 뭐 특별히 할게 없다면 책을 읽는다. 몇 년전 나라면 '미친거 아니야?'라고 할수도 있겠고, 주말에 친구들이 도서관에서 아침일찍 가서 저녁쯤 온다는 사실을 알고 '뭐하는 짓이냐'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초의식 독서법을 읽은 후 초서를 다시 시작했다. 타자가 아니라 직접 쓰게 되니, 읽는 속도가 더욱 늦어졌다. 그나마 요즘 독서량이 좀 늘었다고 1권 독서 시간이 10시간정돈 읽어야 한권 읽어지던 것이 7시간이면 1권을 읽게 되었는데 초서를 시작하니, 두배가 더 걸린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초서를 하면서 책을 읽으니 전혀 지루하지는않다는 것. 손으로 쓰는 재미도 있긴 한데 이놈의 시간이 문제다.

결론은 속독법을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우선 최우선 목표는 어휘가 어렵지 않은 책 한도내에서 100분 독서를 끊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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