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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5]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5일차 5일차 한국에 있을 때 꼭 가보고 싶었던 보트투어다. 그 중 바다 한가운데에 배를 정박해 놓고 수영을 하는 것이 제일 기대됐다. 배에서 다이빙도 하고 튜브바(와인바)라고 해야 하나 바다 위에 튜브를 띄워 한 스탭이 거기서 와인을 나눠준다. 우린 아름다운 바다에 몸을 담구고 와인으로 입을 호강시켜주고 신나는 노래에 귀도 즐겁다. 얼마나 멋진가? 내 이럴 줄 알고 미리 수영을 배웠다. 맥주병으로썬 바다를 즐기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에 수영을 이미 마스터했다. 더욱이 내가 해본 운동 중 수영이 제일 재밌었다. 암튼 수영을 배우고 발이 닿지 않는 물속에 수영하는 역사적인 날이 된 것이다.당일 있었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전날 이미 보트 투어는 예약했다. 시간차 때문에 아침 일찍 했다면 당연히 바.. 더보기
[4] 베트남 호치민 7박 8일 여행 - 4일차 낮에 한나절 투어를 비 맞아가며 했더니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슬리핑 버스내에 에어컨이 빵빵하여 끈적이거나 후덥지지 않았다. 슬리핑 버스를 타고 10시간 가량 나트랑을 향해갔다. 가면서 기억나는 거라곤 없다. 그냥 눈을 떳다가 구글맵을 한 번 보고 어느 정도 왔는지 확인하고 자는 것 뿐이었다. 슬리핑 버스는 2~3시간의 한번 씩 화장실에 들린다. 휴계소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큰 화장실이 있는 식당이 있는 곳에 들린다. 그러다 한 번은 한번은 차 시동까지 끄고 한 20분쯤 기사도 다 같이 쉰다. 두 기사님이 번갈아 가며 운전하지만,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데려다 주는 기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다만, 가는 도중에 잠이 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면서도 악몽을 꾸었다. 내용은, 지진으로 우리 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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