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다. 사실 얼마전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겨서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오랫동안 바래고 바란 여자친구였고, 또 둘다 좋아하니 제 마음도 흐뭇한 마음도 있습니다. 제 친구가 워낙 착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원래 좀 일부러 못되게 굴어도 아직까지 잘 지내는 것 보면 확실히 그 친구가 착한 것 같아요. 이럴 때 쓰는 표현일지 모르지만 '개떡같이 얘기하고 찰떡같이 이해한다.'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개떡같이 이야기해도 그 안에 의도한 뜻을 잘 캐치하는 것 같아요. 암튼 배아픈 건 못참는다는 겪으로 썼던 표현이었고,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엔 진짜로 배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새벽이죠. 새벽 3시30분부터 배가 땡긴건지 아픈건지 모르겠네요. 계속 아파서 이리 누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