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내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17년 12월 마지막날에.. 올해도 몇시간 남지 않았다. 올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시간이 되면 시간의 딜레마에 빠진다. 올해라는 경계가 모호해진다. 작년과 내년이 뚜렷해지고 올해라는 시점이 잠깐 흐려지는 타이밍이다. 지금이 바로 12월 31일이기 때문이다. 뭐 인간이 만든 룰 속에 적응해야하는 게 인간의 숙명이기에 어찌됐든 뭔가 정리를 해야할 좋은 타이밍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손에 잡힐 것 같은 일도 많았고, 또 아쉬운 점도 있었고, 새로운 발견도 있어 특별하고 정말 아쉬운 한해였다.아쉬웠던 일 3가미와 앞으로 원하고 해야할 3가지를 꼽아보자. 1. 책쓰기교실 입성 및 자퇴- 책쓰기 교실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다가 비평을 참지 못하고 나왔다. 후회할 짓이었지만 버티기 너무 힘들었다. 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