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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저널

17년 12월 마지막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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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몇시간 남지 않았다. 올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시간이 되면 시간의 딜레마에 빠진다. 올해라는 경계가 모호해진다. 작년과 내년이 뚜렷해지고 올해라는 시점이 잠깐 흐려지는 타이밍이다. 지금이 바로 12월 31일이기 때문이다. 뭐 인간이 만든 룰 속에 적응해야하는 게 인간의 숙명이기에 어찌됐든 뭔가 정리를 해야할 좋은 타이밍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손에 잡힐 것 같은 일도 많았고, 또 아쉬운 점도 있었고, 새로운 발견도 있어 특별하고 정말 아쉬운 한해였다.아쉬웠던 일 3가미와 앞으로 원하고 해야할 3가지를 꼽아보자.


1. 책쓰기교실 입성 및 자퇴

- 책쓰기 교실에 들어가서 교육을 받다가 비평을 참지 못하고 나왔다. 후회할 짓이었지만 버티기 너무 힘들었다. 후회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이 티스토리를 만날 수 있던 기회였다.


2. 학점은행 타전공을 통한 공학사 학위 수여

- 몇년 전 학위를 준비하다가 그만뒀었는데 올해 자격증 1개 취득하면서 같이 학위를 정리 할 수 있었다. 


3. 애드센스를 통한 외화 수입 발생

- 직장인이라면 매년 정해진 금액 외에는 돈을 벌기 싶지 않다. 월급이 200만원이면 1년에 벌 수 있는 금액은 2400만원이 최저금액이자 최고금액이다. 뭔가 투잡을 원하지만 시간과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야근과 잦은 회식은 생체 바이오리듬마져 깨버린다.

글쓰기를 더 열심히 하고자 시작한 애드센스 하루에 몇백원에서 몇천원 벌지만 좀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더 나아지리라 본다. 언제가 부업에서 본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내년 계획을 좀더 구체적으로 하여 애드센스 + 다른 방법을 통해 월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독려해 봐야겠다.작

년에는 100권(정확히 93권)의 책을 읽었고, 올해는 정말 1일 1~3 포스팅. 정말 작년에 비해서는 글쓰는 일이 훨씬 늘어서 다행이다. 작년에 문제였던 것이 바로 글쓰는 양이 없었다. 독서만 하고 글쓰는 양이 현저히 적었다. 애드센스 글쓰기를 통해 훨씬 많은 양을 쓰게 됐다. 글의 수준이 나아졌는지 모르지만, 혹자가 말한것 처럼 글을 잘쓰기는 첫째도 둘째도 많이 쓰는 거란다. 나도 그냥 쓴다. 많이


내년도 목표에 보자. 사실 예전보다 계획이 많이 늦어졌지만 18년도에는 그동안 썼던 아이템에 대한 책을 2권을 투고해 보자는 것이다.

1. 2권의 책 투고 (1월 초고 완성, 2월 투고) ~180210

2. 애드센스를 통해 일평군 방문객 1만명 도전 (1일 1포스팅 필수) ~180331

3. 유튜브 동영상 상반기 50개 제작 및 업로드 및 구독자 1000명 달성 (7일 2동영상) ~180430

4. 지식사이트 레포트 총 100개 올리기

목표는 근사하지만 늘 행동과 피드백에 문제가 있다. 17년은 노력은 했으나 진정한 노력은 아니었다. 2018년 내년에 너도 나에게 잘보이고 나도 너에게 잘보이도록 하겠다. 둘다 잘 부탁한다. 그리고 

잘가라 2017년 

고맙고 행복했다.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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