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 환자가 있다는 건 엄청 힘든일이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며칠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여러모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병(뇌경색)으로 언어 장애가 있고, 어떨 때는 아이 같기도 하고 가끔은 예전 모습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몸의 오른쪽 반은 제대로 움직이시지 못합니다. 그나마 아버지 혼자 다 하실 수 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낍니다. 허나 가끔 아프시거나 아주 세밀한 도움이 필요 할 때 혹은 이상한 고집을 부리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참 힘듭니다. 제가 tv 동감에서나 6시 내고향 혹은 개인 유튜브를 보면 집에 환자 분들이 있는 가족들을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랑은 다르게 다들 정말 착합니다. 기본 수년에서 수십년을 뒷바라지 해주는 걸 보면 정말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저희 집은 대략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인해 2년 정도 누워 있으셨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