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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읽어주는 책 오디오북 '오디언 도서관'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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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압니다. 평소에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도서관에 가는 버릇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희 동네에 도서관이 두 곳이 있어 조용히 책을 읽기를 원하면 구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신간의 책을 대여하기 위해선 신 도서관으로 가죠. 그런데 대출열람실 입구에 책을 읽어주는 어플에 대한 광고가 있는 겁니다. 바로 사진으로 찍어놨다가 시간 날때 찾아보다 그렇게 오디오북을 알게 됐습니다. 오디언 도서관은 이어폰 꼽고 들어도 괜찮고 차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들어도 괜찮아요. 물론 가끔 딴생각하다가 흐름을 놓칠 때도 있는데 몇번 반복해서 들으면 됩니다. 그럼 오디언 도서관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볼까요.

스마트폰 어플 다운 받으시는 곳(APP STORE(앱스토어), 구글 플래이 앱에 '오디언'이라고 입력하시거나 '오디오북'이라고 입력하면 '오디언 도서관'이 검색됩니다. 직접 오디언 도서관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다운 받으세요.

받으신 어플을 터치하여 입장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도서관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먼저 대분류로 시,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소분류로 들어가시면 자신의 지역의 도서관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물론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도서관으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회원증 발급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발급 받습니다. 회원증 아이디는 다 있으시죠? (회원증 및 아이디 발급에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각자의 도서관을 입장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랜만에 접속해 봤는데 신간이 많이 나왔네요. 이후 원하는 책을 골라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는 제가 오디언스 읽으면서 처음 들었던 책은 '처음 읽는 월든'입니다. 아직도 있네요.

오디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듣기'와 '다운로드'듣기가 있습니다. 바로듣기는 스트리밍이라 데이터가 매번 소진되죠. 그런데 저는 집에서 다운 받아서 언제 어디서 들을 수 있도록 '다운로드'를 이용합니다.

다운로드 클릭하시면 1회~5회까지 받으세요 받는데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다운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재생버튼'으로 바뀌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듣다가 끄고 다시 들으시려면 '내서재'로 이동해 '다운로드 목록'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에 사진처럼 동일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도서는 총 100권까지 빌릴 수 있는데 예전에는 권수 제한이 없었고 한 회원증 당 5권 이하만 대출 되었던 걸로 아는데 바뀌었나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듣는 책이라는 점'과 '료'라는 점이죠.

내 서재를 통해 이동해봤습니다. 다운로드 받을 때와 동일한 페이지입니다.

한권 더 받았습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책이 소설책이었던가 영화였던가 제목을 하도 많이 들어서 궁금하여 받아 봤습니다. 잠깐 들었는데 끔찍하네요. '아이를 낳았는데 70대 노인이 나왔다'네요.

이것으로 오디언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가적으로 오디오북에 대해 후기를 말해보자면, 읽어주는 책을 오디언스를 읽으면 책 한 권 읽을 때는 몇 시간 몇일이 들어가는데 읽어주는 오디언스는 정말 40~50분이면 1권 다 들어요. 그리고 몇번 돌려 듣는 것 정말 편합니다. 그래서 놓친 부분은 그때 채우면 되요.

들어서 책을 읽으면 책의 퀄리티가 바로 나타납니다. 이야기를 너무 질질 끌고 있지 않은지, 이야기가 너무 단조롭지 않은지 바로 들어납니다. 읽을 때와 들을 때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저는 그렇습니다. ^^

개인적인 측면에서 더욱 놀라운 것은 의외로 리가 시간을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많다는 거예요. 그럴 때 이 오디언스를 들으면 정말 일주일에 10권도 읽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듣다보면 더 자세히 읽고 싶은 책도 생기게 되구요. 참 좋은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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