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해보자~!!!!!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유튜브를 한다고 요즘 블로그가 뜸한데요. 사실 이전에 유튜브로 수익을 내 본적(한달 3만원이 고작이었습니다만 승인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0원)이 있어 유튜브 이런 저런 설정은 어렵지 않게 했는지만, 어떤 컨텐츠를 만들까?가 제일 큰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전기기사이기 때문에 전기 관련 영상을 찍어도 봤지만 사실 아는 내용이 많지 않아 설명이 어렵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비기너(Beginer)의 마음으로 하나씩 알아간다는 컨셉으로 제작하고 싶지만 매주 나올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전기 관련된 영상은 잠시 보류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컨텐츠를 최소 한주 1개 이상 생산할 수 있을까?? 제가 좋아하고 또, 뭔가 남는 것이고, 이왕이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한편으론 유튜브 채널 개설을 생각하면서 남들은 취미나, 소히 덕질하는 아이템 하나씩은 다 있는데 나는 이제까지 뭐했나? 자책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라면 유튜브를 해보기를 강력히 권한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아니라 무언가를 발견하지 못 한 것 같았습니다. 이미 이 블로그 안에 충분한 컨텐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닮았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 블로그야 이것 저것 하는 잡블로그이지만 그 중에서도 한 컨텐츠로 밀고 나갈 수 있는 아이템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에 확 와닿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독서'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독후감을 써서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기 위함이였는데요. 수익형 블로그인 이 티스토리로 오면서 블로그에 독후감을 포스팅 하면 100명 중 1분이 오실까 할 정도로 방문자가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천지 차이였습니다. 물론 제 필력이 좋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요. (그래서 요즘엔 다 레포트 사이트에 팔고 있습니다.  ^^) 독후감을 계속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다만 결국은 자기계발입니다. 그런데 한해 많게는 100권 읽던 책이 작년에는 40권이 안되고, 올해는 10권정도 밖에 읽지 않습니다.물론 올해 유독 바빠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블로그 하면서 수익이 나는 컨텐츠는 따로 있기에 돈독 오른 저로썬 당연히 수익이 되지 않는 독후감은 뒤로 밀리게 된 셈이죠. 수익도 중요합니다. ^^ 

썰이 너무 길었죠. 그런데 이런 독후감을 유튜브로 올리는 건 어떨까 싶어 시장조사를 해보니 이미 여러 채널이 있습니다. 메이저한 곳도 있고, 영세한 곳도 있네요. 유튜브가 정말 경쟁이 치열하긴 한 것 같아요. 그 남아 위안이 되는건 블로그를 통해 독후감  검색해 오는 분보다는 유튜브에서 훨씬 많은 교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독후감과 초서의 양만 해도 100여개 이상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라고 해야 하나 이야기라고 해야하나 소재가 있어 이걸 영상으로 만들어 내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것도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하나 발견했습니다. 비디오스크라이브(videoscribe)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현재 3개정도 만들고 5개가 완성되면 유튜브에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이라 다소 어설프고 창피한 영상인데요. 하면 할수록 는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사실 경쟁이 심하기도 하고 서로 수익을 뺏고 뺏는 치킨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유튜브의 신'이란 책에서 대도서관님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 말에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아니 이번달 안에 유튜브를 개설하고 영상은 딱 100개 동영상만 제작해 보려고 합니다.  5개 영상으로 제작하는데 책을 읽는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몇개 만들어 놓은 영상을 보니 좀 뿌듯하네요. 물론 어디로 숨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퀄리티가 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