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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일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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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는데도 뭔가 제자리인 느낌입니다. 특히 제 재무상태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많이 받지도 적게 받지도 않는 중간정도의 급여지만 이상하리 만치 돈이 모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소비하는 것도 없는데 그렇네요. 그리하여 재테크나 경제에 대해 공부를 해볼라치면 다른 분야는 어느정도 이해는가지만 경제는 정말 어렵지 않은 용어인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 대충 넘기거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의학용어나 공학용어처럼 경제용어도 금융맨들만 알아들을 수 있겠구나 싶었죠. 그러나 얼마전 경제 관련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고, 각양각층에 있는 사람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다보니 용어나 현상에 대한 내용도 아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그들이 말하는 내용을 거의 이해 못합니다. 그나마 위안은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적어도 들을수 있도록 견딜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뭔소리야 하고 나갔다면 지금은 이 채널 저 채널 넘어 다니면서 버티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댓글에는 저 같은 수준의 사람이 질문을 보고 이해할 때도 있고, 더 쉽게 설명해주는 분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채널에 쉽게 설명해줬다는 등에 댓글로 점진적으로 배워가고 있습니다. 


2018/12/18 - [경제이야기/일반] - 메가톤급 경제위기가 오는건가???


이번에도 유튜브에서 이 영상 저영상 보다가 저 같은 경제 초보자가 보면 좋은 방송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바로 링크 타고 넘어갔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5부작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저는 혹시 다른 4개의 동영상도 경제에 관련된 것인가 싶었지만, 2부도 봤는데요 소비에 관한 이야기라 경제에 개념을 잡는데는 1부 1개의 동영상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부를 보시면 나래이션 하는 분께서 돈이 태어나는 근본원리를 아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하시는데요. 정말 불편한 사실이고 이 화폐경제, 신용경제가 엄청 위험한 구조라는 것도 인식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같이 보시죠~(맨 아래에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언급하는 것은 물가입니다. 1960년도에 자장면이 15원이였지만 지금은 4,500원 정도 합니다. 300배 정도 인상이 된거죠. 또 영상에서 보면 2000년대 3,000원이면 고등어 한마리를 살 수 있지만 2010년 지금은 5분의 1토막 밖에 살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도 영상을 보다가 잠깐 멈추고 과연 가격이 이렇게까지 오르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그냥 매년 가격은 오르니까, 인건비는 계속 오르니까라는 답을 하게 됐습니다. 마치 짜게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짜게 먹으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까라는 이상한 결론적인 이유가 나옵니다. 뭔가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수용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어릴 때 배우지 않았냐고 합니다. 



그렇지 하면서도 그 공급과 수용의 의해서만 가격이 결정된다고 하기엔 뭔가 명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를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어야 하는데 오르기만하죠. 또한 오르는 정도가 심할 때도 있구요. 예를 들자면 부동산도 그렇고 일반 식자재도 그렇죠. 아파트 공급은 과다라고 과잉공급이라고 하는데도 언제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겠고, 식자재는 대량생산이 되고, 자동화 시설로 갖췄는데도 공급이 수요를 충족 못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죠. 암튼 정말 제가 아는게 없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평범한 사람도 저랑 다르지 않습니다.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흐르는지 전혀 모릅니다. 자본주의에서 정말 중요한 돈에 관련된 일인데 말이죠. 



물가가 오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돈(통화량)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봐도 이 이유가 제일 크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전 돈의 양이 늘어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습니다. 은행에서 100억이라는 돈이 들어오면 그중 10%정도(지급준비율: 예금자의 돈을 돌려 주기 위해 정부와 은행에서 정한 최소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것)만 남겨 두고 90억을 빌려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돈 90억을 신용통화라고 합니다. 은행에서도 이 100억 은 빌려줬기에 100억을 자산으로 잡았을 것이고, 빌린 사람은 90억이 생겼죠. 물론 빌린 돈이지만요. 시장에서 도는 돈은 190억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은행에서 100억을 10%의 지급준비율을 놓고 다른 은행에 대출하는 형식으로 하면 약 시중에 1000억 정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게 있다는게 신기하고 또, 이해가 가는듯 가지 않는 듯 합니다. 암튼 이렇게 돈이 기하 급수적으로 불어나다보니 빚을 권하는 시대가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지급 준비율은 3.5%라고 가정하여, 한국은행이 애플은행에 5000억을 대출했다는 가정하면 시중에 풀리는 돈이 얼마일지 보면 깜짝놀랍니다.



대출할 수 있을 때까지 대출하면 6조 60억원 정도가 된다고합니다. 정말 돈놀이네요. 그런데 이 자본주의 1편에 나오는 사람들이 모두다 돈은 빚이라고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출이 나가야지 신용통화라는 새로운 돈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죠. 또 한편으로는 정말 화가 나는게 내 돈 5000만원으로 예금을 하더라도 이자해봐야 몇십만원이 전부일 겁니다. 그런데 은행들은 5000만원을 6억으로 불린거죠. 누가 돈벌기 어렵다고 했나요? 이렇게 쉬운걸. 그것도 남의 돈으로 말이죠. 



한편으론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이렇게 만들어 놓고 지급에 있어 문제(뱅크런)가 되지 않게 잘 돌릴 수 있다면 하나의 능력이긴 하겠다란 생각도 듭니다.


은행이 돈을 시중에 풀고 또 여러은행들은 그 풀린돈을 가지고 대출의 대출을 해줘서 엄청난 통화량이 깔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것이 바로 아래 그래프라고 합니다. 통화량이 는 만큼 물가가 늘었습니다.  



더 확실한 건 금을 놓고 비교하면 됩니다. 1970년도에는 천달러로 금 28온즈를 살수 있었는데 2012년도에는 0.58온스밖에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금은 예나 지금이나 돈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금 한돈으로 정장 한 벌 살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한 돈이면 정장 하나 살 수 있죠. ^^ 확실히 통화량이 느니 당연히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게 되겠죠. 이게 바로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거 몇번 돌려보고 유튜브에서 들어보고 하니까 한결 듣는데 수월해졌습니다. 처음 들을 때 이 나래이션이 말한대로 이쯤되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왜 내가 이걸 알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까는 한국은행(중앙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받아 A은행에서 ㄱ기업에 대출해주면 ㄱ기업은 일부분을 다시 현금으로 보유하고 다시 B은행에 예금해놓고 B은행은 지급준비율을 빼고 다시 ㄴ기업에 게 돈을 빌려주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최초 돈은 한국은행에서 받았습니다. 그쵸? 그런데 이 한국은행 중앙은행에서도 돈을 불린답니다. 중앙은행의 역할은 이자율과 화폐발행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그래서 물가안정을 최종 목표에 두죠. 



이자율을 내려 대부분 경기부양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자율을 내려도 경기부양이 되지 않을 경우 화폐를 찍어 냅니다. 그것이 바로 양적완화입니다. (갑자기 양적 완화가 뭔지도 모를거라고했던 정치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자를 내려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통화량 자체를 늘려 신용경색을 해소하는 정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을 찍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현상황에 비쳐보면 결국 통화량이 정해져 있고, 대출한 금액은 정해져 있지만 이자가 많아지다보니 시중 통화량이 딸리게 되는 것이죠. 돈이 없는거예요. 사람들이 안쓰니까요. 그래서 계속 돈을 찍어내며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것이죠. 잘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경기가 좋지 않다면 다들 돈을 쥐고 있을려고 할 테고 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를 내야 하지만 돈이 돌지 않다보니(사업은 매출감소, 직장인은 실업등이 되겠죠) 계속 이자가 쌓여 결국 파산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돈을 찍어내어 경기가 살아난다면 모를까 돈을 찍어내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출 받은 사람도 이자를 갚지 못함은 물론이고 화폐도 폭락하겠죠. 그래서 이 때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맞나 모르겠네요. 암튼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은행을 대출을 통해 돈을 불리는 경우와 중앙은행이 돈을 불리는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천원으로 사던걸 이천원을 줘야 하죠. 한편으로는 통화량이 늘었기 때문에 그만큼 돈을 많이 쓰죠. 대출이자가 10%에서 0.00001%로 바뀌었다면 어떻할까요? 저라도 대출 받아서 집사서 월세 주겠습니다. 이왕이면 10개의 집으로 하면 더 좋겠네요. 물론 이자가 계속 이렇게 된다면 말이죠. 미국에서 이래서 피본 사람 많죠.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흥청망청이 되버리는 것이죠. 그런데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0%이자로 줘도 신중에 신중을해야겠죠.


짐바브웨, 미얀마, 베네수엘라가 양적통화로 인해 완전 개망하게 된거죠. 물론 이 안에는 부정부패라는 큰 원인이 있기도 했죠. 



그런데 더 문제는 이런 통화시스템은 금융시스템에 제일 큰 문제는 내가 대출금을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에서 가져와야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꼭 대출금이라고 하는게 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암튼 앞에서 말씀 드린데로 신용경색이 대면 결국 수익이 적고 대출금이 많고 경제사정에 어두운 사람이 결국 낙오하게 됩니다. 맞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출을 받지 못할 사람까지 대출을 해주게 되면 결국 파산이 됩니다. 또한, 그 사람의 수익이나 재무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대출 해주는 경우도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만큼 돈을 빌려주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싶겠지만, 아닙니다. 문제가 있죠. 만약 사막에서 며칠동안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고 헤멘 사람에게, 시원한 물을 판매한다면 그 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어쩜 이건 사람의 목숨의 가격을 매기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죽기 직전이니까요.  



이세상에는 에너지보전, 옴의 법칙이 있듯이 금융시스템에선 빚보전법칙이란게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고 합니다. 모든 돈이 빚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랍니다. 자본주의는 그래서 경쟁이 필연적이며, 이자 시스템이 있는 이상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싸우죠.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매일 돈돈돈 하고 사는 이유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전부라는 것이 이 빚에서 시작했고. 우리의 경쟁이 여기서 시작했다고 하네요. 슬픔니다. 그 예시로 아이들 의자앉기놀이에 비유하는데 참 무서운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의 은행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다를바가 없다


노래하고 춤추는동안은 낙오자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긴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위험한건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돈이 돌지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거품이 터지고 , 기업은 위축하고 생산과 투자를 줄이고 일하던 직원마저 줄이고 돈벌기 힘들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후에 오는 건 숙명과도 같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호황이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해서 번돈이 아니라 빌려서 번 돈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 즉, 인플레이션 후 디플레이션이 오는 상황을 묘사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 섬뜩합니다. 오늘의 쾌락이 내일의 고통이다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우리는 물고기입니다.


누군가가다가옵니다. 


물과 양분을 주듯이 돈을 풉니다.


이제 살았구나 싶습니다.


우리는 금융자본이 쏟아 놓은


빚을 먹고 몸집이 커집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금융자본은 순식간에 물을 뺍니다.


이미 커져버린 몸집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모든 사람과 싸우라고 한다. 



사실 정말 많은 정보가 이 한편의 동영상에 다들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정말 중요한 달러이야기입니다. 미국의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있죠. 그런 이유는 우리나라가 수입을 해서 수출해서 먹고 사는 나라기도 하고 또, 수출할 때는 모두 기축통화가 달러 이기도 합니다. 그럼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를 알아볼게요. 



1944년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튼우즈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55개의 연합국 대표가 무역활성화 및 외환 금융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브레튼 우즈 협정을 체결합니다. 



협의내용은 미화 35달러를 내면 금 1온스에 고정시킵니다. 바로 금태환제도이죠. 이후 각국의 통화를 달러로 고정시켰습니다



이렇게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전쟁으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금 교환요구가 급증하였습니다. 이후 금을 내주다보니 금 보유량은 떨어지고 금 확보가 어려워졌습니다. 



이후 달러가치를 의심하게 되었고, 1971년 닉슨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금태환제도를 철폐하였습니다. 



이쯤 대면 미국이 도둑놈 소리 듣겠죠. 그리고 지금 중국, 러시아나 다른 나라에서 미국이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내니 얼마나 열이 받겠습니까? 그래서 러시아는 가스관을 연결하여 가스를 루블화로 받고, 중국은 AIIB를 만든 것이죠. 암튼 중요한건 계속해서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있죠. 금본위 폐지하고나서는 사실 달러는 종이입니다. 그나마 페트로달러라 버티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원화는 지역상품권 정도겠죠. 세계정세를 봐도 달러의 위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게다가 트럼프가 자국우선주의를 펼치고 있으니 다른 나라는 더더욱 미국을 믿을 수 없게 되겠죠. 



그런데 이 달러 만드는 게 아주 이상합니다. 전혀 생각치 못한 게 나옵니다. 달러는 누가 발행할까요? 1. 미국정부, 2.  민간은행



민간은행이랍니다. 우리나라도 중앙은행에서 만드는데 세계기축통화인 달러를 어떻게 민간은행에서 발행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세계기축통화를 내 친구네 아빠가 만드는거에요. 무슨 콘덴싱도 아니고....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RB : Federal Reserve Bank)[=연방준비제도 (FRS : Federal Reserve Bank)]에서 발행합니다. 그런데 이름만 들으면 정부기관이지만 실제적으로 법인입니다. 미국 정부가 이 FRB에서 돈을 빌려야 한다네요. 물론 전 세계는 그 사기업에 의해 조정되는것이죠.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거 정말 충격 아닙니까?



암튼 중요한건 세계기축통화를 전세계의 합의를 통해 다시 결정해야 하는것이죠. 


앞에서 말씀 드린 바와같이 각 나라는 달러에 등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니 당분간은 달러를 사용해야겠죠. 그럼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미국의 금융정책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죠. 마지막으로 성우분께서 당부합니다. '큰 그림에서 돈의 흐름을 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돈을 잃은건 우연이 아닙니다.'  이쯤대면 뭐 통화정책과이나 금융정책에 문제라고 봐야겠죠~ 물론 무분별하게 쓴 우리의 잘못도 있겠죠. 이렇게 1부는 끝이 납니다. 6년전의 영상이자만, 돈의 원리를 깔끔하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고 나니 앞에서 말한것처럼 배신감 마저 드네요..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고 나서 에전 어쩌다 어른에서 조승연작가가 돈의 역사에 대해 토론했었는데요. 십자군에서부터 네덜란드, 영국등 빚 이자 때문에 엄청난 희생이 발생하고, 인간이 얼마나 포악하고 잔인해 질 수 있는지 과거를 보며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처럼 점점 살벌해지고 있습니다. 사회는 더욱 각박해지고 작은 언쟁은 살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 됩니다.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들은 결국 처벌 받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으니까요. 물론 그 시스템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인채 주인만 바뀐게 함정이지만요.

아래에 유튜브 영상을 꼭 보셨으면 합니다. ^^



한편 책, 인터넷, 방송, 특히 유튜브로 공부하니 정말 살아있는 경제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정말 대단합니다. 재미와 킬링 타임으로 즐겨보던 유튜브 시청이 이제는 경제, 영어공부, 독서토론, 재테크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어 재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인 듯 합니다. 어디서 이런 수업 들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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