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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네이버 로직 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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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아마도 삼일 전일 겁니다. 갑자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네이버 봇이 제 블로그 수집량이 확 떨어졌습니다. 평소에만 30 이상씩 수집을 해가는데 1~2건수집을 해 가는 겁니다. 그래서 뭐지 싶었습니다. 또 저품질이 오는 건가 싶어 '아.... x나 짜증나네'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엔 이 블로그 하나 있었지만 지금은 블로그 몇 개가 있어 안심은 됩니다.(만반의 준비) 그래도 좀 아쉽더라구요. 또한 유튜브도 운영중에 있어 예전에 네이버 저품질로 인해 멘붕이었지만 지금은 분산투자를 하니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네이버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접근 제한을 좀 푼 것 같습니다. 이말이 뭐냐면요. 원레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네이버 자체 블로그를 더 밀어주거든요. 그러니까 네이버 블로그가 갑이다라는 말이에요. 제가 특정주제 또는 특정 키워드에 대해 그 어떤 블로거보다 자세하고 장기적으로 써왔지만 1,000자도 되지 않고 내용도 없는 네이버 블로그가 제 글보다 상단에 검색 되는 걸 보고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싶었습니다. 허나 구글이나 다음에 경우 제가 심혈을 기울인 글에 항상 유입이 많습니다. 그래서 구글이 뜨고 네이버가 지는구나 느낌이 왔습니다. 



저도 가끔 제가 블로그 운영자이지만, 또 소비자이기도 해서 네이버에 일정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알맹이인 글은 뒤로 밀리고 껍데기 글만 상단에 올라 옵니다. 당연히 검색하는 사람들은 네이버를 떠나겠죠~ 저부터도 네이버 검색 잘 안합니다. 네이버에 퀄리티 있는 포스팅이 올라 오는지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광고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구글 검색이 좀 불편해도 계속 구글로 검색합니다. 이젠 적응을 좀 하기도 했고 요즘엔 유튜브 검색도 잘 되더라구요.

구글>유튜브>네이버 순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런데 네이버가 며칠전부터 웹사이트에 제 블로그가 상단에 배치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양질의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계속 떨어지던 방문자수는 20%정도 더 올랐습니다. 유입경로를 보면 블로그보다는 웹사이트에서 많이 올라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양질의 포스팅은 결국 올라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네이버도 여러가지 지수를 알고리즘을 변경하다보니 당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웹사이트에 좋은 글이 있으니 그 글을 올려 검색자들이 다른 검색 엔진으로 가는 걸 막게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웃긴게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나 뷰(view)에 있어야 하는데 왜 웹사이트에 검색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블로그의 영역을 티스토리한테 주고 싶지 않은데 양질의 글은 보유하고자 이렇게 된 것 같네요. 이제는 좀 생리를 알것 같더라구요.


사실 정말 간단한 원리입니다. 그냥 '진짜'가 되면 됩니다. 진짜는 결국 드러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짜가 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좀 지금 후회하는게 하나 있는데요. 그냥 워드프레스로 갈 걸 하는 겁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해서 5년 정돈 했는데요. 독립적인 플랫폼이 최고인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 가기전에 워드프레스 시작할 예정이구요. 이 블로그도 좀 몇개의 자식 블로그를 만들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로 만들고, 제 대표적인 채널인 학점은행, 독서, 전기 세명의 자녀 블로그로 워드프레스화 해야 할 것 같아요. 예전엔 다른 플랫폼도 많았는데 이미 유튜브 체계로 넘어가서 워드프레스화 된 것 같아요.

언젠가 티스토리도 결국 이런 수순을 거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짜라고 생각하는 독립 플랫폼에 진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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