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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유튜브 또 하나의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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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이전과 이후에 인간의 지적능력은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2g폰만 쓸때만해도 어떠한 정보나 지식은 개별적으로 앎을 통해 축적을 하거나 일부 필요한 책을 소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즉시 검색하여 찾을 수 있고, 또 응당 필요한 정보는 어플로 언제든 적용토록 만들수 있습니다. 단순한 단말기에서 인공지능의 시초? 인공지능의 단일세포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컨대 스마트폰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지적 능력을 테스트 하는 건 엄청난 차이를 보이겠죠? 스마트폰 하나도 이러할진데 앞으론 인공지능이 나온다면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일부사람들의 전유물이 될까 걱정도 됩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들이 과연 제대로 된 방향인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여전히 무언가 공부하고 외워서 1~5번에서 답을 찾는 시스템인데.... 스마트폰로 다 검색하는 우리인데 무언가 외워서 공부하는 시험제도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암튼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데요. 스마트폰이야기가 아닌 유튜브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정말 언론의 혁명이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검색엔진 네이버입니다. 부동의 1위 포털사이트죠. 글쎄 지금은 동의 하지 않아요. 길게는 10년전, 짧게는 5년전까지는 정말 이 네이버도 센세이션했습니다. 컴퓨터로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물론 인터넷 선이 깔려 있어야 한다지만 컴퓨터는 흔하디 흔한 그 당시죠. 그러나 지금은 그 명맥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블로그는 광고로 넘쳐나고 원하는 정보를 예전처럼 찾기 쉽지 않습니다. 진짜가 없고 온통 가짜입니다. 가짜 가려내다가 결국 포기합니다. 게다가 실시간 조회수 조작이나 이상한 댓글로 인한 잡음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좀 신뢰를 잃었다고 할까요? 예전엔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트이며, 좀 더 확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국뽕보다는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이트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국산이든 해외 회사든 말입니다.


자꾸 세는데 유튜브를 보면, 요즘 유튜브에 좀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중 특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좀 놀라고 있습니다. 채널을 추천해주는 것을 보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찾고자 하는 여러가지를 검색하거나 주기적으로 검색하면 제게 마치 '이거 어때? 네가 찾던거 아니야?'라는 듯 추천 채널이 올라옵니다. 그럴때면 정말 소름입니다.

얼마전 개그맨 김철민 구충제로 암을 치료를 한다는데 그게 정말 치료를 하는지 궁금해서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는데 추천채널로 임상을 하는 분들의 영상이 올라와 역시 우리나라 빠르다란 생각도 들고 자신이 직접 임상하는 걸보면 우리나라 분들 대단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암환자가 아닌데도 하시는 분을 말합니다.) 구충제가 암치료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저는 그 이야기보단,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찾아주는 알고리즘에 놀랐습니다. 또한, 어떠한 광고도 없는 영상이었습니다.(아직 유튜브에선 홈쇼핑을 못하게 하는 정책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댓글에 댓글도 다른 유치한 댓글이 아닌 귀한 정보를 나눌 수 있고, 같은 플랫폼에 다른 유튜버 팩트를 통해 공유도 잘 되어 여러사람과 함께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알고리즘에 정말 놀랍니다.


유튜브는 또한, 우리나라 언론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언론사가 정권을 장악한 집단에서 편파보도를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인터넷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그중 반대 성향을 가진 언론사의 뉴스를 더 유심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tv에서 하는 뉴스가 여야당 모두에게 지적하는 이야기는 볼 수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죠. 어쩌면 서로 헐뜯으면서도 공통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은 뉴스에 실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뉴스가 여러개 되는데 그 내용이 그 내용입니다. 이럴겨면 3~5개의 언론사로 줄여도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물론 뉴스가 없는 것도 있겠지만 수박 겉핧기나 ctlc,v같은 기사입니다. 그럼 유튜브를 볼까요? 


개인의 채널이다보니 훨씬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과장되고 거짓된 정보도 있지만 몇번 검색해 보면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정도는 바로 나옵니다. 댓글만 봐도 알죠? 예전엔 네이버가 그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유튜브가 하고 있습니다. 영상 뿐만 아니라 댓글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예전엔 블랙리스트라고 하여 진보색깔의 연애인을 볼 수 없었죠. 그러나 지금은 유튜브가 있습니다. 블랙리스트를 하건 뭐 하건 채널을 개설하고 그의 의견이나 합당한 내용이라면 분명 방문자들은 그를 찾고 믿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런 일은 두번다시 없어야겠죠? 

중국에서 유튜브를 통제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아요. 유튜브를 하면 할수록 진짜를 알아가는 느낌입니다. 뭔가 예전 플랫폼의 주인이 베일뒤에서 뭔가를 했다면 지금은 모두 오픈되어 있기에 가짜는 빠르고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가짜가 있긴 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가 한 방송을 다시 되짚어 보면 바로 걸립니다. 

또한 진짜 같은 영상은 정치쪽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귀한 기술도 배울 수 있습니다. 왜 요즘엔 유튜브로 많이 배우잖아요. 귀농하신분은 농사짓는 법을 유튜브로 배우고, 컴퓨터 모르는 분은 유튜브로 컴퓨터 배우고, 몸 만들려는 사람들은 유튜버 보면서 운동하고.....  가짜가 없습니다. 금방 알 수 있죠.


한편으로 걱정됩니다. 이제 4차산업의 신호탄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다른 친구들은 인공지능이나 4차산업에 대해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요. 저는 수익형 블로그와 유튜브 운영도 하다보니 구글봇, 네이봇, 다음봇의 영향을 받죠. 예를 들어 블로그는 애드센스 승인 받을 때 봇에게 승인을 받아야 했죠.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포스팅 내용 퍼갈 때 키워드와 순위, 색인등에 신경을 쓰입니다. 유튜브는 뭐 아직 잘 모르지만 크리에이터가 아닌 유저인 상태만 봐도 엄청난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건요. 이런 변화속에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잘 만든 영상하나가 하루 수십만원의 일당을 벌어주고, 잘만든 포스팅은 한달 몇천만원의 수익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그런 방법을 알지 못하지만, 계속 쓰고 찍으면 얻어 걸리는 날이 있겠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유튜브는 2년전에 시작을 했었고, 또, 아프리카 BJ도 12년전에 방송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게임도 프리서버 돌려보려고까지 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런 불명확하고 남이 하지 않았지만 관심이 가는 걸 계속 했다면 인생이 좀 더 스펙타클하고 재미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 스스로도 직장인이라는 삶을 스스로 뛰어 든 것 같아요. 다른 방식으로 하는 수익은 수익이 될 수 없다고 하면서....

그런데 오히려 불명확한 무언가를 지속해온사람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 시대인것 같아요. 현재 4차산업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1차산업 당시 돈을 왕창 번사람이 있을 때고 3차 산업 시대에도 잘 적응한 사람은 엄청난 부를 얻는 것처럼 말입니다. 조금 살아보니 이런 좀 불명확한 무언가에서 대박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의심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먼저 행동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걸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이거 잠깐하다 없어지는 건 아닐까? 하죠. 왜 프로게이머도 그렇잖아요. 제가 한참 볼때는 임요환이나 그런 사람들이있었는데 지금도 각자 유튜브 방송을 하기도하고 방송에도 나오고 또,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어 이런 일도 해보면 더 확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 반면에 우리가 확실한 직업이라고 생각한 업들은 점점 치열해지고 박봉에 퇴직도 빨라지는 것 같아요. 


시대가 변화니 직장의 모습도 변화해가는 것 같아요. 물론 실패할 수 있지만 새로운 방향도 생깁니다. 저도 이 수익형 블로그와서 유튜브를 하고 구팡파트너스, 워드프레스,애드센스, 다음 애드핏 등 점점 더 확장해 가는데 반해 직장에서의 모습은 제한적입니다. 물론 이 직장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뭔가 새로운 시장, 먹을 거리가 많은 것은 전통적인 것보다 불분명한 불안한 짓(?)거리들이 유망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 부를 더 쌓아주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잡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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