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자 언제부턴가 회사 교육이 가기 싫어졌다. 그럴만한 이유가 며칠 동안 자리를 비우면 내가 해야 할일이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입사 초기만 되도 동원훈련과 예비군 훈련가는 것이 그리도 좋더니 지금은 정 반대다. 어찌됐든 1박 2일 중간관리자 교육을 참석하기 위해 부랴부랴 업무를 대충 마무리 한 후 출발했다. 회사 내에 만든 교육원인데 먼저다녀온 동료들에게 물으면 한결같이 공기좋고 물 좋다는 것 외에는 없었다. 2시간 남짓 경상도인지 충청도인지 모를정도로 구비구비한 길과 네비게이션의 길의 표시가 없어졌다는 표시와 함께 비포장도로를 2km 쯤 달리고 나니 더 이상이 길이 나오지 않는 다는 건 목적지에 다다랏다는 말이다. 소문대로 공기 좋은 이유를 알겠다. 교육원은 산정상으로 주변에 온통 산뿐이었다. 나름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