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63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월든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읽게 된 계기는 책속의 책으로 워낙 좋은 글귀가 많아 읽고 소유하고 싶었다. 이전에 듣는 책(오디언스)을 통해 '처음 읽는 월든'을 한번 쭉 듣기도 했다. 과연 원본은 평온하고 아름다울까? 기대하면서 읽었다. 이 책에 대한 짧은 평은 정말 어려운 책이다. 거의 3분의 1은 통독했다. 다 소화시키고자 읽을라면 읽기도 전에 책꽂이로 갈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자연의 대한 특정 부분을 묘사할 때, 내가 겪은 경험이 생각 날 때면'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잘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내가 갖고 있던 경험과 합쳐져 자연스럽게 상황이 그려졌다. 하지만 경험이 없거나 알지 못한 상황에 대해 접했을 땐, 아. 정말 어렵다. 어휘부터 찾고 또 우리의 사회적 제도나 현 세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