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스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외 전기선의 위험성 눈이 내리고 난 다음날입니다. 햇빛이 나는 곳은 눈이 녹고 그렇지 않은곳은 여전히 빙판입니다. 오후 2시쯤 사무실에 복귀해 밀린 서류업무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무실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차가 펑크가 났거나 아니면 우유팩이나 밀폐된 용기를 차가 밟았을 때 나는 정도에 소리라 여겼습니다. 일이 밀려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일을 어느정도 정리됐을 때 똑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뭐지?' 그냥 직감적으로 펑크나는 소리가 하루에 2번 날 수 없었기에 사무실을 밖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전기선의 스파크를 내면서 타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랐기도 했고, 뜬금없이 왜 선에서 불이 타는 걸까 싶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다가가니 단선된 한쪽에서는 불이 올라옵니다. 전원선인가 싶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