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2년전에 미니드론을 시작으로 얼마전까지 dji 스파크까지 날렸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2019/08/07 - [IT이야기] - Dji 스파크 드론 후기
2017/09/29 - [나의 이야기] - 입문용 드론 CX-10D - 미니드론 후기
2주전 쯤 드론이 추락했습니다. 프로펠러가 파손 될 만큼 파손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프로펠러 보호툴이 한쪽이 금이갔고, 2개의 프로펠러가 부러지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날개, 즉 프로펠러를 2개 구매하게 됐는데요. 정품 가격이 18,000원 눈물이 나네요.
암튼 그렇게 주문을하고 나니 손바닥 반만한 녀석이 집에 뚝하니 이렇게 와 있습니다.
스마트폰 방탄필름 살 때보다 돈이 더 아깝다는 생각은 왜 이렇게 드는지...ㅠㅠ 개봉해 보면 뭐 이렇게 두 녀석 들어 있습니다. ^^
기존에 파손된 프로펠러는 떼어내고... 떼어낸게 아니라 파손되어 어디론가 사라진거죠? 그자리에 이녀석을 장착합니다.
프로펠러 장착하는 자세한 사진은 없는데요. 아주 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펠로 홈이 난 부분을 본체 스프링이 달린 돌출된 축에 넣은 다음 홈에 맞춰서 누르시되, 프로펠러의 새겨진 방향으로 잘돌려 끼워 맞춰 주시면 됩니다.
주의할게 있는데, 하나의 프로펠러에는 링 모양의 하얀 표시가 있는데 그 표시가 드론에도 똑같이 나 있어 그 표시에 맞게 결합해주면 됩니다. 근데 바꿔 달아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모양도 같은 것 같은데....
결합한 후 혹시나 싶어 방에서 날렸는데요. 여전히 저번에 날렸을 때처럼 같은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드롬이 한쪽방향으로 조조명하면 밀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조종하면 한쪽방향으로 쭉 밀려 나가는 현상이 벌어져서 방에서 날리다 또 프로펠러 부딪혀 부러질 것 같아 다리로 방어를 했는데... 보호툴이 방어하더니 계속 밀리니 프로펠러가 완전 칼처럼 제 다리를 베었습니다. 의외로 깨 쓰라립니다.
혹시나 싶어 밖에 나가서 날려보니까 드론 밀림현상이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저번에도 그렇게 해서 추락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기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았네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같습니다. 그런데 한번 전원키고 이상없으면 계속 이상 없이 잘 날아가고, 전원 키고 이상 있으면 날리지 않으면 된답니다. 이후 배터리 교체를 하든, 재부팅하면 또 괜찮더라구요.
프로펠러 하나 사는데 왜 이렇게 돈이 아까운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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