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스마트폰을 바꾸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입니다.
2022.02.04 - [IT이야기] - 아이폰13 PRO로 갈아타자~
저는 통신비를 지원받아서 같은 돈 나가는 것도 있고 그때 마침 어머니 가지고 있는 폰이 시원찮아 제걸로 바꾸 요량입니다. 근데 핸드폰 바꾼지도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사용하면서 느낀건 불편함 뿐입니다.
1. 핸드폰이 기존 11 프로보다 커졌다.
화면이 기존보다 커지긴 했는데요. 사실 유튜브를 시청할 때나 뭔가 볼때 차이 나는건 전혀 없습니다. 좀 커지다보니 손에 안 잡히는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사용할때도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불편합니다. 뭔가 볼때 좀 커져서 좋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구요. 잡는 손에 묵직함이 있으면서 커졌다걸 손에 쥐어보면 알게 됩니다. 그래서 뭐냐? 불편하다만 느껴집니다.
2. 테두리 각진게 좋은게 아니구나.
제가 아이폰 4S 사용할 때 좋았던 중 하나가 테두리입니다. 라운드 처리가 되지 않고 딱 각이 잡혀서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좋아서 SE로도 바꿀까 까지도 생각 했었는데요. 이번 13PRO에서 각이 진다는걸 보고 굉장히 반가웠는데요. 막상 실망스럽더라구요. 일단 커져서 불편한대다가 케이스까지 넣으면 뭔가 딱 잡히는 게 아니라 거짓말 조금 보태서 뭔 사전을 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전에 썼던 아이폰 11PRO 딱 잡으면 그립감이 아주 좋습니다. 손바닥 그러니까 엄지 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에 접히는 손바닥 부분에 무리가 없는데 이 녀석은 무리가 생깁니다. 남자가 사용해도 불편한데 여성분들은 더 불편할 것 같네요.
3. 아이폰도 이제 한물 간거 같다.
아이폰 4S>아이폰6S>아이폰11PRO>아이폰 13PRO 로 오게 됐는데요. 아이폰 11까지는(솔직히 6S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번엔 나온 신형은 그냥 그렇습니다. 굳이 이렇게 비싼돈 주고 바꿀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요즘 핸드폰 잘 나와서 5년정도 써도 잘 돌아가고 심지어 예전 6S를 아버지가 사용하시는데 인터넷할 때 좀 느리긴 하나, 답답해 죽을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굳이 그 돈으로 핸드폰 사느니 컴터를 바꾸는게 나을 듯 하다.
이번엔 삼성 갤럭시나 접히는 폰으로 갈까 했었는데요. 인터넷으로 접히는 폰을 검색해 보니 아직까진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최장점 중 하나가 잔고장이 없다는 것이죠. 접는건 아직 좀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또, 뭐 옳길게 많다보니 그런것도 있고, 안드로이드 써본 적이 없어서 걱정도 되더라구요. ios가 좋은 것도 좀 있긴 하네요. 어머니 삼성 폰 쓸땐 뭐 깔면 뭐이렇게 광고 어플이 깔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2020.02.09 - [IT이야기] - 아이폰 초기화 6s(ft 아이폰 11 pro)
나중에 또 바꿀 기회가 있다면 삼성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다음 출시되는 아이폰을 봤는데 뭐... 거기서 거긴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핸드폰 내돈주고 바꾼다면 5년정도는 쓰려구요. 예전이나 핸드폰에 관심이 많았지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아이폰 11PRO 쓰는 사람이 본 아이폰 13PRO는 별루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아이패드 블루 사용해서 이번 아이폰 13도 깔맞춤 했다는거 하나 좋은것 같아요. 기분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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