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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

아이폰11PRO 액정교체 해볼까? 수신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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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아이폰이 잘깨지지 않는데 어머니가 사용하던 아이폰 액정이 빠직 했습니다. 다행히 안에 액정은 깨지지 않아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터치가 아주 지맘대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알아봤습니다.

이번엔 아이폰 11 PRO 액정 겉면만 깨져서 아이폰 정식 수리점에서 겉면만 갈아줄까 싶었는데 그래도 자가로 고치는 것보다는 비쌀것 같다고 판단되고, 또 이래저래 복잡해서 DIY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검색해 보니 아이폰 액정도 팔고해서 직접 갈았습니다. 기존에 아이폰 4S, 6S 배터리 및 기타 품목 교체한 경험을 살려 교체 해봤습니다. 물론 4S는 살리지 못했습니다.

2019.08.01 - [IT이야기] - 아이폰 6s 배터리 자가교체하다...

 

아이폰 6s 배터리 자가교체하다...

안녕하세요? 요즘 출장 다니기 너무 힘드네요. 땀은 비오듯하고... 며칠전에는 대형선풍기로 열기를 좀 식히려고 했으나 핸드폰 배터리 충전을 해야 했기에 더 급한 충전부터 할 수 밖에 없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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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아이폰 11PRO의 경우 액정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저렴한건 3만원때부터 10만원 후반때까지 있었는데요. 저는 예전에 아이폰 정품이 아닌걸 사용하니 약간 터치감도 늦고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아이폰 정품이되, 좀 저렴하게 나온게 있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폰 정품중 저렴한 9만원대로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11PRO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더 단순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이것 저것 떼는게 많았는데요. 일단 케이스 열면 안에 피스 6개 정도만 풀면 액정과 본체가 분리되고 이후 액정에 있는 볼트 3개만 풀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해요. 정말 심플하게 바뀌었는데요.

제일 어려운건 액정을 떼어내는 겁니다. 툴박스를 좋은걸 사면 책받침 같은 얇은 녀석을 주는데요. 저는 몇번 해보니 저는 개봉할 때 따로 쓰는게 있습니다. 바로 조금 큰 칼심입니다. 뾰족한 부분을 넣는게 아니라 일자부분을 그대로 넣는겁니다. 날카로운걸 누면 액정 다 나갑니다. 그래서 칼날 위에 면을 액정과 수평하게 하여 넣는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일정부분 들어갔을때 아주 약간 틈새 혹은 들뜨면 손톱을 넣어서 한바퀴 쭉 돌리면 떨어져 나갑니다. 이게 제일 조심해야 하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후 액정을 떼어내면 새로운 액정에는 카메라 부분에 있는 한 부품만 떼어내면 되는데요. 여기서 조심해야 할께 이 케이블이 굉장히 약하다는 거에요. 뺄때는 정말 아기 다루듯이 빼야 할 것 같아요. 이거 완전 개 쉬운데 하고 떼다나 아주 약간 케이블이 찌져졌는데요. 덕분에 다시 조립하고 통화해 보니 수신기가 안되요. 스피커폰은 잘 되는데 귀에 되고 통화하는 수신 부분에 문제가 생겼어요. 아이폰 액정 산 업체에 문의해보니 수신기가 문제일것 같다고 하여 잘 찾아보니 요만큼 찌져져도 안되나 싶었는데 한번 교체해 보자 하고 하니 역시 이 수신기가 고장이 났더라구요. 수신기만 15000원정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갈아보고 나니 사실 좀좀 자가수리하기 쉬워지는 것 같아요. 다만, 예전엔 엄청 내구성이 좋았던것 같은데 아이폰 내구성은 좀 떨어진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입니다. ^^

아이폰 액정 교체할 때 정품매장보다는 자가수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자가 수리 하다보니 굳이 또 애플 보험도 들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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