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날씨가 변화무쌍하지만 슬슬 따뜻한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옷을 하나씩 정리함과 동시에 얇은 옷도 꺼내놓습니다. 그런데 또 마땅히 입을 만한 옷이 없네요. 허리는 늘고 입는 옷만 입다보니 좋아하는 바지는 부푸레기 올랐네요. 그래서 봄여름에 입을만한 바지를 보다가 상품평이 괜찮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구매하려고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니 아이디가 기억나지 않아 비회원으로 사려다가 그 역시도 번거로워서 다시 아이디를 찾았습니다. 요즘 본인명의 핸드폰만 있으면 간단하게 되죠.
휴면계정에 들어간 제 아이디를 먼저 살리고 비밀번호도 바꿨습니다. 이후 맘에 드는 바지의 색상과 사이즈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결제하려고 보니 포인트가 10,008 점이 딱 있습니다. 이건 뭐지 싶었습니다. 그냥 못먹는 감은 아닌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다른 사이트를 가입을 해야 한다던지, 보험을 들어야 한다든지 그런거 많잖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한때 롯데카드를 한 5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 카드지만 회사에서 쓴 비용을 개인적으로 청구하기에 한 해 쓴 카드비만 약 2천만원정도 나옵니다. 왠지 모르게 포인트일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속는셈 치고 포인트 결제를 시도했습니다.
포인트로 결제하려면 우측에 작은 창이 생깁니다. 그럼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되는데 그 비밀번호도 기억이 날리 없죠. 따라서 포인트 결제를 도와주는 링크가 있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롯데몰 아이디 찾을 때와 동일하게 자신의 명의로 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 후 비밀번호 설정하면 끝입니다. 다시 바지 구매 결제창으로 이동해서 원하는 만큼의 포인트를 사용하고 비밀번호 누르면 포인트 사용 완료입니다.
설마 되겠냐 싶어서 전액을 약 10,008원을 사용해봤는데 결국 3,422원만 결제하고 됐었네요. 결국 롯데몰에서 만원을 줏은거나 다름 없네요. 돈 줍기는 오랜만이네요. 물론 잃어버린 사람은 저라는 게 함정이지만요 ^^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레 경량방품 자켓(바람막이)을 구매하다.... (0) | 2018.04.18 |
---|---|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믹스 인터넷 구매 - 아트텀블러도 받아보자 (0) | 2018.04.15 |
18년 1분기를 마치며.... (0) | 2018.03.31 |
지파츠에서 구매한 sm3 전동사이드미러를 교체하다. (0) | 2018.03.23 |
전동 사이드미러를 구하다 (자동차 중고부품 지파츠~) (0) | 2018.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