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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미니 화이트보드 구매후기 "45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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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무실에 작은 화이트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약속이나, 메모,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적어놓으니 깜박할 일도 없고 다른 분들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피드백 받기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뭐하라고 말씀 하면 한가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것 저것 말씀 하시면 꼭 놓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장만했습니다.

우선 저희 집 벽에 달만한 곳을 찾아보니 딱 한군데가 있습니다. 자로 재 보니 45의 60짜리가 딱 맞을 것 같습니다. 바로 네이버를 통해 미니 화이트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자석을 붙일 수 있는 화이트 보드와 미니자석 1개(10개)를 구매하니 2만원 조금 넘습니다. '미니 화이트보드'라고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배송은 하루만에 왔습니다. 포장상태도 양호했고 받는 순간 잰 것보다 조금 커서 잘못 쟀는가 싶었습니다.

테두리가 우드로 되어 있어 가정 어디에 달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왠지 철제로 되어 있거나 회색으로 되어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좀 다운되죠.

아래 보시면 펜하고 지우개 그리고 피스 등은 함께 들어있습니다. 제가 추가로 구매한 건 호스같이 생긴 모양입니다. 이 자석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시네요.

긴 피스 5개와 짧은 피스 2개 고리 2개입니다. 긴 피스트 5개중 3개는 받침대 2개는 벽에 고정할 때 사용하고, 짧은 피스(검정색)는 화이트보드와 벽에 거는 고리를 붙일 때 사용합니다. 

피스 갯수가 이상 없으면 고리 부분 먼저 연결할게요. 받침대에 피스를 먼저 박고 해도 되는데 이 고리부분 달 때 힘을 줘야 하는데 좀 불편합니다. 

먼저 고리를 다는게 용이합니다. 고리 2개를 적당한 곳에 위치를 잡습니다.

이후 직접 전동드릴로 뚫을려고 하니 잘 안되네요. 그래서 다른 피스(긴피스)를 가지고 살짝 구멍을 뚫었습니다. 살짝 뚫어야지 다 뚫으면 긴 피스의 직경이 더 커서 못 박으니 살짝 구멍을 낸 후 검은색 짧은 피스를 끼워 조립합니다.

이후 아래 사진처럼 작은 피스를 넣어 끼어주면 됩니다. ^^ 다른 한쪽도 동일하게 해주세요.

이후 받침대 조립을 할게요. 받침대를 보드에 가로 중간부분에 잘 맞쳐서 구멍난 3 곳에 피스를 박아 고정해주면 됩니다. 재질이 딱딱하지 않아서 일반 드라이버로도 가능 할 것 같아요.

이후 이제 제일 어려운 벽에 구멍을 뚫는 방법이죠. 피스는 있는데 앞에 구멍 뚫는 날도 없고 플라스틱 넣는 것도 없어 콘크리트 못으로 이용해 걸었습니다. 일단 화이트보드를 벽에 대고 일단 수평을 맞춘 후 아래처럼 고리에 들어갈 못자리를 표시합니다. 이후 자신의 스킬을 총 동원하여 벽을 뚫어줍니다.

긴 못을 사용했더니 지져분해 보여 테프론으로 좀 감았습니다. 아. 마지막 콘크리트 못이 좀 짧았거나 콘크리트 속 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죄송한데 그 벽에 들어가는 플라스틱하고 전동드릴에 꼿는 날 이름 좀 가르쳐 주세요. 길이?? 새들??] 아래처럼 말끔하게 벽에 달 수 이었습니다. 파란색은 어머니가 뭐 테이핑같은 걸 달아 놓으셨어요.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벌써 이번 달에 해야 할 집안일 중 3분의 1은 했네요. 항상 어머니가 뭐 해라, 뭐 사와라, 뭐 갖다주고 뭐 좀 바꿔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저도 편하고 어머니도 좋아하시네요.

자석 10개 중 5개는 냉장고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어머니 건강에 좋은 식습관이나 체크 해야할 사항도 붙여야 하는데 이 자석을 붙였네요. 이쁘서 더 잘 보게 된다고 하시네요.

이것으로 미니화이트보드 구매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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