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기존에 베란다에서 전기기능사 제어판 결선을 했기도 하고, 또 전기기능장 및 시퀀스 자동화 제어 및 아두이노 조립 등 지속적으로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 작은 베란다 일부를 극 횩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반을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알뜰매장 같은 곳에서 중고로 사러가고 싶어지만 싣기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원터치 텐트와 같이 배송도 쉽고 설치도 쉬운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다행이도 선반 사이즈도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이즈와 비슷하여 바로 질렀습니다.
가격은 5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다만, 배송이 미친듯이 늦게와서 진짜 식빵을 연사했지만, 그나마 제품이 괜찮아서 분노를 삭힐 수 있었습니다. 배송된 제품을 보고 의외로 좀 커서 놀랐습니다.
사이즈는 재 본후 샀는데요. 가로세로의 길이는 맞춰야 하는데 반해 높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사이즈는 높이 1,555 mm 세로 345 mm, 가로는 710 mm입니다. 베란다 사이즈 재고 비교해보니 이 녀석이 제일 적당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설치하니 딱 맞았습니다.
이 선반 설치하는 것 엄청 쉬워요. 일단 바퀴를 아무대나 4개를 달고(정말 무거운 거 올리실거면 달지 않아도 되지만), 묶여있는 케이블 타이를 자르고 환 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맨 윗단은 뚜껑 덮드시 덮어주시고, 뒤에 있는 고정쇠를 나사에 끼운후 걸쇠 같은 모양 손으로 꾹 눌러 집으면 됩니다. 굉장힌 직관적으로 만들져 있어서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란 생각이 드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바퀴 달지 않으려고 하다가 4개다 달았습니다. 한 단에 10킬로도 안되는 무게라서... 그리고 약해 보이실지모르겠지만 한 칸에 최대 160kg까지 버틴다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사용할 용도를 다하면 다른 용도에도 무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설치도 바로 했구요. 기존에 바닥에 있던 것들을 다이소에서 산 바구니에 종류별 용도별로 구별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작은 공작소 역할을 기대합니다. 모든 창조는 작은 다락방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 여름에 베란다에서 결선하고 있으면 진짜 이게 뭔짓인가 싶은데요. 여름도 지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창문 열어 놓고 있으니 정말 시원하네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동화 제어와 코딩의 시작은 베란다에서.... 그 공간을 만들어준 코이나 선반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늦게와서 욕한 건 미안한데, 요즘 시대에 5일 배송은 진짜 너무 한거 아니니....(2일이면 오는데.....)
이것으로 코이나 5단 선반에 대한 구매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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