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텍 전기요 싱글 사용후기 (음.... 좋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전기 담요를 이거저것 저렴한 걸로 구매했었는데요. 한해 쓰고 나면 고장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하나 또 구매했는데요. 매트가 돌아가고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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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인데 전기요보다는 콘트롤러가 고장이 잘 나는것 같아요. 안에 다이오드가 그지 같은 걸 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암튼 이번에는 좀 더 큰맘 먹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알아보다가 이메텍 전기담요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한일 장판을 몇개 살 수 있는 금액으로 다소 비쌌지만 며칠 써보니 맘에 들어요. 다만 며칠써봤다는게 함정입니다. 

일단 가격은 9만원에 가깝습니다. 아. 그냥 온수매트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이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보통대로 옵니다.

특별한 건 없구요. 구성품도 일반 매트와 다를게 없습니다. 매트, 콘트롤러, 사용설명서 입니다.

우선 매트를 보면, 크기는 80*150 입니다. 다른 일반 싱글 전기매트와 크기는 동일한 것 같구요. 

아래에 미끄럼 방지가 있습니다. 매트가 돌아가지 않고 잘 붙어 있습니다. 다만, 전기 매트가 흰색에 면으로 되어 있어 때가 잘 타겠구나 싶어 근방 더러워지겠구나 싶었는데요. 이 매트는 물세탁 된다고 하네요. 오잉... 물론 세탁할 때 잘 알아보고 해야겠지만요.

단 매트와 연결되는 컨텍터 부분은 잘 빠지지 않게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예전엔 이불을 바닥에 깔고 다시 게놓으면 가끔 빠져서 잘 때 어 왜 이렇게 안뜨겁지 해서 컨텍터 부분을 확인하면 어김없이 빠져 있는데요. 이녀석은 절대 빠질일 없을 것 같네요.

콘트롤러는 재미있습니다. 급속예열이 있습니다. 이거 증말 빨리 뜨거워져요. 예전에 자기 20분 정도에 전기매트를 켜놓았다면 이건 그냥 5분전에 켜놓으면 딱 좋아요. 물론 설명서에도 급속예열때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아마도 코일의 허용전류나 혹은 다이오드가 오래 버티지 못하나봐요. 

타이머도 있고, 온도도 단계적으로 설정 되어 있어서요. 가끔 전기 담요 전원 끄고 왔나? 싶을 때가 있는데요. 아무리 길어도 12시간에 다 꺼지니 전기매트 켜고 나온건지 걱정할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엔 이거 어차피 필요없지 않나 싶었거든요. 쓰다 보니 무조건 타이머가 있으니 꺼지는구나 싶더라구요.

며칠 써보니 참 마음에 듭니다. 뜨듯하니 좋아요. 온도가 설정한 상태로 꾸준히 잘 되어서 뜨겁다보다는 포근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번 설정하면 온도 콘트롤러를 많이 만질일 없습니다. ^^

원래 전기제품은 몇년 써봐야 하는데 다만 몇해 써보고 다시 사용후기를 올려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이것으로 이메텍 전기요 싱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