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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도 한번 구매해 봤다 '타임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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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저도 구글 타임타이머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당연히 중고입니다. 저는 뭐 왠만한건 다 중고 삽니다. 방금 전에 블루투스 이어폰은 워낙 저가를 사서 중고가 없더군요. ^^ 

타임타이머를 사면 직구나 인터넷이나 처음에는 65,000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대략 45,000원까지 내려왔네요. 요즘 카피 제품도 많아서 1만원 대에 타임타이머도 많이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타임타이머를 구입했습니다. 중고가 37,000원 택배비 미포함입니다. ㅠㅠ

언박싱이고 뭐고 그냥 박스 열어보니 장난감 알람처럼 생겼습니다. 일반 알람 무게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60분 타임을 맞춰서 빨간색이 점점 없어지는 걸 시각적으로 표시하여 집중력을 향상 시킨다는 취지입니다. 타임이 되면 알람이 울리게 할 수도 있고 음소거로로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은 이게 답니다. 


테엽 형식으로 된 제품이 아니며, AA 건전지(일반적으로 쓰는 두개의 건전지중 큰 건전지) 한 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도 불포함입니다. ㅡㅡ

제가 이걸 한 2주 정도 사용했는데요. 음 확실히 이 알람을 사용하면 시간이 유한하게 픽스 되는 것도 있고 시각적인 부분이 있어 집중이 되긴 하더군요. 딴 짓하다가도 이 시뻘건 놈이 점점 없어지는 걸 느껴 평소 보다 더 빨리 다시 집중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1시간 넘게 걸리는 일을 이 알람 설정하면 20~30% 더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해봤는데요. 제가 평소 같았으면 이거 하나 포스팅만 하자는 심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하나의 포스팅을 할 경우 넉넉잡고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 알람을 설정하면 넉넉잡고 임하지 않고 타이트하게 계획 자체가 잡혀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설정 자체도 45분정도 잡고 시작하고 진행 하다보면은 집중력도 생기고 45분도 안되게 훨씬 더 빨리 완료 할수도 있습니다. 임하는 자세부터가 달라지고 실질적으로 적용하게 되고 거기에 진행하다가 줄이는 시간도 있어 총 2회에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회귀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또는 자주 있는데요. 이 알람을 설정하면 모두 생각보다 빠르게 회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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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단점은 뭘까요? 전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설정을 하지 않아요. 타이트하게 할 줄 알고 게으름 떨고 싶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둔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치워나도 결국은 모니터 밑에 잘 보이는 곳에 떻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

확실히 시간을 측정하기 시작하니 포스팅하는 시간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나 시간에 잘 활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하나 구입하셔도 될 것 같은데... 이 장난감 같은 시계가 비싸면 비싸고 싼거면 싼건데 정말 구입할 분이라면 중고나라에서 새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그 쪽을 알아보셔도 되고요. 카피제품은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저렴한 카피제품도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8시를 넘어가고 있는데 블로그 포스팅을 대략 10시쯤에나 쓰겠구나 싶었는데요. 이렇게 벌써 하나의 포스팅의 초본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

집중이 어렵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타임타이머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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