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화장실 변기에 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수위조절 좀 하다가 한쪽 끝에 쌓여가는 요석을 발견했습니다. 요석이 뭐냐면 '오X때'있잖아요. 노리끼리한....ㅠㅠ 비데에 가려서 못봤습니다.
변기속에 머리를 넣고 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 있고 또 냄새도 나더라구요. 자세히 보려다가 대변기물에 머리 헹굴뻔 했네요. 이러고 나서 어머니한테 '엄마~ 변기 저기 한쪽 구석이 노리끼리한데?'라고 하니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본인께서도 한참 후에 발견해서 락스 풀어서 닦아도 잘 안 닦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철수세미나 뭐로 긁으면 광이 죽어 더 쌓일것 같아 락스로만 청소하셨답니다. 그나마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바로 인터넷 폭풍검색했습니다. 요석제거제로 제일 효과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S 크린'으로 구매했습니다. 1리터에 택배비 포함해서 1만원도 안된답니다. 미리 말슴 드리지만, 요석 제거에는 정말 대박이네요.
배송은 하루만에 바로 옵니다. 저는 4~5리터 되는 줄 알았는데요. 1리터입니다. 좀 작아요. 하지만 절대절대절대 부족하지 않아요. 한번 사용할 때 많이 사용하면 100ml정도 쓴 것 같아요.
이렇습니다. 일단 변기에 뿌리기전엔 마른 상태에서 도포를 했고 2번 정도 반복했습니다. 당연히 두번째 할 때는 물이 뿌려진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고무장갑끼고 피부에 묻지 않도록하시기 바랍니다. 묻으시면 다량의 물로 헹구세요. 옷도 묻으면 세척하라고 하네요. 저도 일부 손에 묻어서 그냥 아예 샤워를 했다는 당연히 옷도 다 세탁했구요.
일단 변기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약간 협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원본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언제든 보내 드릴게요.ㅎㅎㅎ
깊숙한 안에는 요석도 있었지만 노후화로 인한 검은색도 보이더라구요. 제가 머리 넣고 보니 그렇습니다. 암튼 이런 상태에서 화장지에 S크린을 듬뿍 발라서 붙였습니다. 액상의 점액처럼 끈적거려서 잘 붙더라구요. 미친듯이 액상을 발라 났습니다. 이렇게 10분정도 방치후 같이 준 수세미로 씻어냈는데요. 이렇게 1회만으로도 왠만한 요석은 다 제거가 되더라구요.
2차는 한번 물로 씻어낸 후 바로 도포했습니다. 이때는 아예 원액을 그 요석과 제거할 부분에 직접 도포했습니다. 사실 영상으로 30분짜리가 있는데 이걸 올려야 하나 싶어 그냥 동영상은 보관하고 있습니다. 암튼 2차로 직접 도포하고 나니 요석이 말끔히 제거 됐습니다.
이 사진은 몇일 지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실 안쪽 깊숙히 보면 검므스름한 일자선은 남아 있는데 이건 요석 때는 아니고 노후화로 인한 콘크리트 부분이더라구요. 확실히 요석 제거를 하고 확인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제거한 후에 거래처 가서 이 얘기 해줬더니 담당하시는 분이 자기 집에 가게에 뿌리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정말 업소에서 쓰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요석 제거, 냄새 제거, 또 변기 광택도 좀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다소 드러웠지만 확실한 요석제거제 'S크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순수한 후기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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