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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0월 블로그 및 유튜브 수익 및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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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블로그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문자는 그대로인데 애드센스내에서 광고 수익이 확연하게 줄었습니다. ㅠㅠ 암튼 먼저 수익인증을 하면, 지난 달은 수익이 유튜브 합산하여 약 300불정도 올렸습니다. 정확히 299.58불입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한 이후 구글 급여 최고 액수네요~(제일은행 외환은행 수수료가 300불부터인데 넘으면 억울할 것 같았는데 신의 수익이었네요)


(지난달은 210불인데요. 2달전에 수익이 100불이 안돼 이월되어서 그렇습니다. 2달전에 90불하고 지난달에 120불 하여 210불정도랍니다.^^)

 

그런데 이번달에는 어째 3분의 1토막도 못할 것 같은 아주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가족 중에 한 분의 명의로 애드센스 승인과 유튜브 승인을 제 컴으로 받았습니다. 그게 좀 찝찝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여서 어쩔 수 없지만 재 접속하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나마 유튜브 수익이 좀 나와준다면 다음달에 아주 간신히 100불은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유튜브 수익도 월 20불 전후인데 요즘 30불까지 나올 것 같아 평소 100불은 달성하던 이 블로그가 70불 정돈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마저도 좀 불안합니다.ㅠㅠ

암튼 블로그 수익은 평소보다 30%정도 감소했습니다. 방문자가 조금 줄기도 했고 네이버봇의 로직이 바꼈는지 웹마스터도구 최적화 1%에서 3%로 변경됐습니다. 또한 네이버 저품질의 전조증상인 봇이 왔다간 흔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녀석인데 또 몇년전 있던 네이버 대란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블로그 수익이 월급이 될 수 없는 첫번째 이유가 이겁니다.  그냥 한방에 골로 갑니다. 이유도 정확치도 않고 또 한번 걸리면 몇년의 수고가 날아가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튜브로 옮긴 이유이기도 하죠. 허나 유튜브도 그런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납득이 가는 경우가 많고 문의하면 그나마 네이버의 기계적인 답변보다는 낫습니다. 네이버는 절대불변이죠.



유튜브의 경우 채널 하나를 다시 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구독자수나 조회수도 저조하지만 많은 시간을 이 채널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계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기에 좀 부족한 면을 바꿔봤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컨텐츠의 알맹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채널의 컨텐츠의 알맹이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믿습니다. 


1. 여전히 알맹이가 중요하다. 

   다른 채널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다. 말도 더듬 더듬 준비도 대충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회수와 재생 시간은 계속 늘어납니다. 아.. 이 채널 영상을 만들면 수익은 바로 오른텐데 왜 이렇게 만들질 않는지 원...ㅠㅠ 암튼 영상도 허접하지만, 구독자가 원하는 것이 담겨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채널도 알맹이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2. 발음을 좀 더 정확하게....

    여전히 발음의 부정확성이 여기 저기 보이는데 이걸 완벽하게 한다면 영상 못 찍을 것 같아 그냥 이 정도면 됐다 싶을 정도에 영상을 올립니다. 만족도 7~80%까지 일것 같다. 이건 점차 나아지리라 믿고 그냥 가기로 했다. 이놈의 세치혀가 말을 잘 안 듣는다.


3. 독서를 잘해야 독후감이 잘 나온다.

    예전엔 독서를 잘하기 위해 독후감을 썼는데 요즘은 주객이 전도됐다. 독후감을 잘하기 위해 독서를 열심히 한다. 암튼 무엇이 됐든 독후감에 집중하면 자연히 독서도 따라오리라 생각된다. 요즘 거의 책을 못 읽고 있지만.


기존에 좀 부족한 부분을 대폭 수정해 봤다. (아래에 제가 '잘되는 채널'이라 함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하나의 채널을 의미합니다. 제 기준으로 잘 되는 것을 의미하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한달 수익 30불 정도의 채널입니다.)


1. 유튜브 썸네일 

   기존에 유튜브 썸네일은 자동적 생성되는 것을 이용했다가 대충 만들어서 올렸다. 그러나 지금은 썸네일 크기와 테두리도 썸네일에 딱 맞추어 보기좋게 해 놓았다. (잘되는 채널은 아직도 자동 생성방식으로 그냥 올린다.)

2. 유튜브 자막 생성

   유튜브 자막생성은 정말 노가다중에 노가다다. 기존에는 필요한 부분만 자막으로 만들었다면 지금은 그냥 아예 통으로 다 넣었다. 나 역시 자막이 있는 영상을 선호하기에 남들도 나와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다. (잘되는 채널은 자막 없다.)

3. 유튜브 자막 크기 변경

   유튜브가 자막의 크기가 막상 유튜브에 올리면 너무 크다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계속 조금씩 줄여도 다른 유튜버 분보다 크다고 생각되어 모바일로 영상을 캡쳐해서 비교해 보니3분의 1은 더 줄여야 할 것 같다. 템플릿으로 만들어놔서 다음주 영상에 다시 적용할 예정이다. 자막이 크다보니 컷편집이 많아졌다. 자막이 길어지면 두 줄이 되어 자체 자막을 안보이기 때문에 한 줄로 쓸 예정이다.


4. 태그 추가

    이 태그가 좀 생각해 보면 웃겼다. 블로그처럼 태그를 별루 하지 않았다. 나의 경우 태그를 적게는 한개 많게는 5개 정도가 전부였다. 그래서 유튜브도 동일하게 했다. 블로그는 단어나 키워드를 찾아서 올수 있었지만 영상은 어떻게 찾아올까? 그렇다 태그를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 2~4개하던 태그를 30개로 늘렸다. 그런데 뭐 별루 반응이 아직 없다. 좀 더 기달려보자.(잘되는 채널은 블로그 처럼 하고 말았다.)

5. 제목 변경

    예전에는 책 제목을 따라갔다. 그런데 이거 너무 1차원적인 생각이다. 조회수나 댓글이 많은 영상은 마케팅적인 기법이 많이 가미됐다. 예를 들자면 '~~~~는 5가지 방법'이라든지, '~사람들이 놀라는 이유'등으로 제목만 보고 클릭하게 만든다. 이게 어그로가 됐든, 낚시가 됐든 일단 들어오면 영상의 알맹이만 있다면 100% 성공이다. 이는 책의 제목과 다르지 않다.(물론 조금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원리다.) 책도 서점에서 고르든 인터넷 서점에서 고르든 책 제목에 의해 책을 집어들 던지 클릭하여 상세페이지를 들어가는 수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제목을 조금씩 변경해 봤고 또 단순히 책 제목으로 올리기 보다는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제목으로 접근 할 예정이다. (잘되는 채널은 그냥 책제목처럼 정해진 제목으로 했다)


잘되는 채널은 사실 전기관련 컨텐츠다. 전기일을 하다보니 그 영상을 담았다. 경쟁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이다. 독서나 동기부여는 다르다. 특히 독서 컨텐츠는 정말 경쟁이 많은데 반해 수요가 많지 않다는 걸 느낀다. 물론 빈익빈부익부일테지만.

암튼 요즘 유튜브도 블로그 초창기 할 때와 비슷하다. 막상 시작하니 벽에 다가 대고 이야기 하는데 그 벽에 이야기 하는게 블로그의 수십곱절의 노력이 들어가고 멘붕이 자주 온다. 또한 그 기간이 너무 길기도 하다. 그러나 내 걸음대로 조금씩 천천 걷다보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한다. 유튜브 하니까 책쓰기나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이야기는 예전에 했던 것 같아 생략하기로 한다.


이것으로 10월 블로그 및 유튜브 수익에 대해 알아봤다. 아참 타 계정에 블로그 하나는 12불 정도 난것 같은데 그 녀석은 거의 6개월 동안 방치 중이다. 아~ kt egg 계약해지해야 하는데....

^^

영상을 시청해주시는 분들, 장문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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