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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의 수익구조 상식이 통하는 구조가 대세~(출처 : 마이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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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오늘도 블로그 하나 쓴다는 생각에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한번 꺼내 봅니다. 

몇년전부터 유튜브의 강세가 엄청난데요. 현재는 유튜브가 하나의 패러다임의 가져다 준건 분명합니다. 무슨말이냐면요. 사실 유튜브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다할 동영상 컨텐츠 플랫폼이 없었습니다. 연결성 없는 경우가 많고 또, 스트리밍이나 화질이 영 좋지 못했고 또 영상 올리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tv를 말씀 하실텐데요. 아프리카 tv는 일회용 영상이었죠~ 실시간이라 저장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저도 아프리카 tv 방송을 한번 해본적은 있습니다. ^^ 암튼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기도 했고 있었던 때라도 메모리나 영상보다는 핸드폰으로 인터넷 하는 것만으로도 신세계였죠.


너무 또 한쪽으로 갔네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원래 네이버에서 각종 언론사 동영상이 무료로 네이버에 업로드 되어 있었습니다. 정작 15초 광고료는 네이버가 가지고 갔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드라마나 예능의 재미있는 장면을 편집하여 올리면 그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짧게는 5초 길게는 15초의 광고를 시청을 해야하는데 그 광고비를 네이버에서 다 가지고 갔습니다. (정확한건 아닌데 이 것 때문에 한동안 시끄러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 좀 눈치 챘나요? 유튜브에 가면 개인이 하던 영상에서 각종 언론사, 방송사 뉴스, 드라마, 예능, 뮤직 등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주 재미있게 재편집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오래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까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무한도전빠였는데 무한도전도 재미있는 부분을 다시 재편집해서 간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제는 언론사나 방송사가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sbs, kbs, mbc,비디오머그, ytn, 심지어 북한에서도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더라구요.(한국 북한 축구 중계가 안하길래 그 전 경기 레바논과 북한 경기를 유튜브를 찾아보니 떻하니 북한에서 만든 발송이 나와 있더라구요. 정말 못 하는게 없는 갓튜브죠) 그에비해 네이버에 나오는 동영상은 제작자 측에서도, 보는 입장에서도 잘 올리지도 찾지도 않습니다. 같은 동영상을 보더라도 조회수 자체가 다릅니다. 제일 좋은 그 지긋 지긋한 15초 광고 안봐서 너무 좋습니다. 인간적으로 15초는 진짜 너무한 거임 5초도 아니고...(아~ 저는 또 유튜브 레드를 한다는거)


유튜브 플랫폼 가장 큰 장점은 결국 제작자에게 수익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네이버가 그동안 거의 칼만 없었지 강도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각 방송사 별 수백에서 수천만 조회수가 있었을텐데 그 정도 광고수익이라면 대충 따져도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방송사에서 유튜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따로 채널을 개설하는데 그 채널에서 1회분 영상에서 많이 나오면 2~3억까지도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나의 영상이었다면 한 방송사 거기에 우리나라 방송사의 모든 영상이 네이버 플랫폼에서 제공 되었었으니 그 수익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곰은 제주가 부리고 뭐가 돈은 번다고 하는게 딱 이런경우겠죠.


결국은 네이버가 수익에 대한 부분을 제작자나 창작자에게 돌아가기보다는 자기 뱃속 채우기 바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 사람들을 상대로는 블로그가 그렇죠. 블로그 운영하여 돌아오는 건 열정페이입니다. 물론 잘하는 분들도 있었고, 다른 형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분도 있었지만 원론적으론 열정페이 시스템입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은 블로그에... 돈은 내 호주머리로.....) 허나 기존에 워낙 강력한 검색엔진이었죠. 없는게 없던 그런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가짜 정보, 광고 등으로 넘쳐납니다. 정보를 찾는 경우보다 거짓 정보를 가려내는데 질려가고 있습니다. 요즘 네이버에서 뭘 검색하기 보다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구글에서 검색하고 혹시나 하면 네이버도 검색합니다. 그럼에도 제일 먼저 검색 엔진에서 제외되는 것은 네이버입니다. 블로그의 글은 이미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도구로 전락되었기 때문이죠. 


암튼 유튜브의 수익구조가 많은 기업과 개인등에게 더 열정적으로 영상을 잘 만들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던 건 분명합니다. 저도 이 티스토리 블로그 할때와 네이버 블로그 할때와의 마음가짐 자체가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그 작용은 역시 수익, 돈 때문입니다. 제가 아무리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들 이 블로그에 간접적인 광고로 인한 수익이 생기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수익방식은 그저 상식에 맞는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자신의 플랫폼에 컨텐츠를 제작하여 올리는 사람에게 자신의 수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구글이라고 해야하는게 맞죠? 유튜브 뿐만 아니라 블로그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양의 양질의 컨텐츠가 마구 올라옵니다. 제가 살면서 한번도 만나 볼수 없는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부터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남미사람들에 이야기를 지나간 이야기가 아닌 동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의 지금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했다하더라도 그 사람의 영상을 보는데는 적잖은 시간이 들었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 알수 없는 시대였는데 유튜브는 언제든 어디서든 어느 누가 궁금하다면 생선가게에 죽은 동태가 아닌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역동적인 명태를 만나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유튜브에 의해 입지가 많이 좁아졌고, 앞으로 더 좁아질 것입니다. 또한 유튜브의 수익구조도 제작자자에게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시대가 지나면 유튜브가 50~60% 떼어간다고 한다면 다른 플랫폼에서 20%만 떼어간다면 결국에 사람들은 그쪽으로 선택하게 되어 시장은 양분하게 될 것입니다. 예전의 네이버 꼴이 되는 것이죠. 그러기에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도 이뤄줘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유튜브가 네이버를 제치고 메인이 될것 같지 않습니다. 검색엔진 플랫폼이 여전히 베이스캠프 역할은 할 것 같습니다. 정보를 얻는 다는게 영상매체보다는 활자가 더 빠르고 편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검색엔진이 네이버가 계속 될지는 의문입니다. 작년인가 제작년 네이버에서 블로그운영하고있는 사람에게 애드센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업데이트 한다고 하여 기대반, 기대하지 않는 사람 반이었습니다. 저는 회의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결과는 생각대로였습니다. 며칠전에 싸이월드가 폐업한다고 검색 상단 메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용자들의 사진이나 영상등을 백업하기 위해 1년연장하여 서버를 열어두기로 했답니다.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때 네이버에 근무한다고 하면 '우와~'했죠 물론 지금도 조금 사그러졌지만 아직도 가치있는 회사죠. 


네이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느냐의 갈림길이 설날이 멀wl 않았음을 느낌적인 느낌이 옵니다. 결국 대대적인 수술이 아니라면 결국 제2의 싸이월드가 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세게의 검색엔진의 대부분을 하고 있는 구글이 그 자리를 차지 할지, 제 2의 네이버가 탄생할 것인지 아무도 모르죠. 그러나 확신한건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뭔가의 베네핏이 있는 수익구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수익이 없다면 그 조회수나 상위 링크를 위해 자기네 회사 광고를 위한 도구로 전락 될 뿐입니다. 다양한 정보와 양질의 컨텐츠 제작자에게 합당한 수익이 발생하는 그런 검색엔진이 결국 국민 베이스캠프 검색엔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제 머릿속에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이니 왼쪽 귀로 듣고 오른쪽귀로 흘려주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유튜브 운영자이기도 하고 블로그 운영자이기도 하여 수익이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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