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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주아이폰공식서비스센터 투바 다녀오다 (Cause IPHONE 6S 액정 파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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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이폰 공식서비스센터 투바 청주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약 5년전에 아이폰 수리점에 갔을 땐 저쪽 사창동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도청쪽에 위치해 있네요. 예전엔 좀 동네 작은 매장 같았는데 지금은 아이폰 서비스 센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번엔 4s 홈버튼 파손으로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폰 6S 액정이 깨졌네요. 차에서 내릴 때 잠깐 놓쳤는데 깨졌네요. 깨질 정도에 충격에는 안깨지고 이번엔 살짝 떨어트렸는데 깨졌습니다. 겨울이라 싶기도 합니다.


청주 투바는 상당공원에서 육거리 방향으로 가늘길에서 도청 지나서 바로 다음 블럭에 있습니다. 예전에 유안타 증권 왔었을 때 옆에 칸타빌을 짓고 있었는데 이제 완공이 다됐나보네요. 칸타빌 가기전 코너에 있는 건물 1층에 아이폰 공식서비스센터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구요. 외제차나 SUV차량 같이 큰 차는 따른 곳에 주차를 유도하시더라구요. 지하 1층 내려가보니 주차장이 협소하긴 합니다. 암튼 추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1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있습니다. (용무본 후 아이폰 직원에게 주차증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합니다.)


저 멀리 상담창구가 보이죠? 저분들에게 바로 하는게 아니라 문 앞에 있는 아이폰 패드를 이용해서 서비스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모르거나 두리번 거리면 직원이 도와 줍니다.


 제가 갔을 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했는데 사람 많을 땐 오래 기달려야 한다니 예약접수하고 가셔도 됩니다. 방문접수는 어렵지 않아요. 스마트폰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대기좌석 옆 모니터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온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기다리면 호명하면 가서 증상에 대해 말씀 드리면 됩니다. 간편해지기도 했고, 이런 큰 기업에도 엔지니어외에 일반직원(상담직원)이 몇명 되지 않는다는게 인간의 설자리가 계속 주는구나 싶습니다. 


암튼 엄청 친절한 상담원이 제 깨진 아이폰을 보시더니 그냥 액정만 깨졌을 때는 21만원이 들어가는데 제 핸드폰의 경우는 케이스에도 금이가서 그안에 뭐도 갈아야 하기에 약 42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제가 좀 놀라니 그 분도 좀 미안해 하시네요. 이 금액이면 핸드폰 하나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니 그 분도 이제 이 핸드폰을 보내줘야 할 때가 됐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만, 매우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셔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말 하나라도 기분 상하게 하지 않게 하려는게 몸에 베있으신분 같아요. 핸드폰을 교체하려고 하는데 아이폰으로 갈까 갤럭시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다음달에 갤럭시 S20인지 뭐가 나온다는데 그걸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폰으로 살까도 싶네요. 사실 갤럭시를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주변에 어르신들이 갤럭시 사용법 물어보면 잘 몰라 한번 쯤은 사용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찰라였거든요.

그리고 이 아이폰도 깨진긴 했지만 제가 또 누굽니까? 전기기사입니다. 이미 4S 두대를 개복 했다가 즉시 저 세상으로 보내 버린 경력을 믿고 이번에도 이 6S를 개복? 아닌 페이스오프? 페이스리프트라고 해야하나 암튼 액정을 한번 사서 DIY로 고쳐보려구요. 그러기전에 데이터를 백업해야 하기에 그 수술은 아무래도 2월이되지 않을까 합니다. 고생했는데 좋게 보내줘야하는데... 끝까지 뽕을 뽑네요. 

암튼 이것으로 청주 아이폰 공식서비스센터 투바를 다녀왔는데요. 친천한 직원 덕분에 헛걸음해 짜증 날 법도 한데 친절히 응대해 주니 기분이 꿀꿀하지 않더라구요. 아이폰 고장 나면 한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주차장 관리하는 어르신도 아주 유쾌하세요. 오른쪽 이가 하나 나갔다고 하길래 뭔가 했던니 브레이크등이 나갔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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