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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의자 매트 구매하다.(PVC 투명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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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2~3년전에 집 도배와 장판을 모두 교체했는데... 제 방만 어떤 이유여서인지 기존에 장판을 거둬내지 않고 깔린 상태로 장판을 깔았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런가 부다 하고 지냈는데요.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의자 밑에 깔린 장판 부분이 이상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들뜨더니 점점 뜯겨져 나가고 찢기기 시작했습니다. 


뜯겨 나가기 시작하는 동안 장판을 새로 깔아야 하나 싶기도 했고, 조만간 집 얻어 나갈 때 해결하자고 하며 시일 미뤘는데요. 미봉책으로 할만한 방법이 없을까 찾은게 바로 '의자 매트'입니다. 앞으로 바퀴 없는 의자로 바꿀 예정인데요. 그 때도 이 매트를 깔면 바닥스크래치 날일 없을 것 같네요.


인터넷에 의자매트라고 치니까 꽤 비싼 제품이 검색되어 그냥 투명매트라고 치면 1만원대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15,000원 주고 산 것 같습니다. 투명매트 중 한쪽 끝에 바퀴 턱이 걸리도록 된 제품도 있는데요. 저는 바닥에 이불깔고 자서 아무것도 없는 그냥 매트로 샀네요. ^^ 지난주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길죽한 박스가 배송이 됐네요. 포장이 이상하게 한건지 배송 기사님이 던져서 그런지 박스가 좀 찌그러졌지만 안에 물건만 이상없으면 되겠죠.


투명매트가 돌돌돌 말려있는데요. 한쪽은 반들반들, 다른쪽은 약간 꺼끌꺼끌 합니다. 어디가 위로 올라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돌돌돌 말린 상태로 보나 바닥과 매트에 밀착하기 위해서라도 반들반들한 부분을 아래로 놓고 깔았습니다.


처음에 좀 붕 뜨더니 오늘까지 3일 써보고 있는데요. 아주 잘 밀착되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아요. 다만 조금 더 넓은 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만이라도 장판이 뜯길일이 없어 다행입니다. 


추후 의자가 있는 곳은 이런 매트를 까는게 바닥을 보호하는것도 좋고 또, 뭔가 인테리어적인 부분도 좋은 것 같네요. 어머니가 찢어지는 장판을 보고 도배한 사람들이 어떻게 장판을 거둬내지 않고 이렇게 할 수있느냐고 하면서 고민이 크셨는데 제가 매트 깐거 보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이런 좋은 건 어떻게 또 알아냈냐고 합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이사하는 날 다시 깔든가 하려구 합니다. 혹 의자 바퀴나 바닥이 울퉁불퉁하여 대책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 의자매트, 투명매트 추천합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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