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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월 청맥마루 온수카페트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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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어제 오늘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쵸? ㅎㅎㅎ 이제까지 괜찮던 전기장판이 꼭 추워지면 고장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하여 전기장판 대신 온수매트, 온수 카페트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거실에 항상 깔아놓고 쓰는 녀석인데요. 카페트로 되어 있어 좋기도 하고 기존 전기장판은 사실 전자파도 그렇고 여러모로 신경이 쓰였는데 잘 됐습니다. 제가 전기장판만 몇장 샀는데요. 구매후기가 어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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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는 이메텍 전기요하고 파크론 온수매트가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기존에 저렴한 담요는 그냥 다 고장이 나부렀습니다. 이번엔 일월 청백마루 온수 카페트를 구매했습니다. 다른 건 없구요. 온수매트로 사용도 하고 거실에 계속 펴놓고 쓰려고 좀 두툼한 녀석이었으면 했습니다. 인터넷에선 약 18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늘 오던대로 배송이 됐구요. 택배기사님이 혼나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무겁지 않은데 부피가 큽니다. 


일말의 주저없이 바로 개봉했습니다. 개봉할 때는 늘 조심하세요. 저는 가위로 살살살 테이프를 벗겨내니 보일러가 딱 나오네요. 


일단 보일러는 옆에 재껴두고 그 안에 든 장판을 봅니다. 장판이 생각했던 것 만큼 두툼한지, 그리고 사이즈는 제대로 나왔는지 궁금했거든요. 정말 두툼합니다. (혼자 이 비닐을 뜯으면서 어쩜 이리 잘도 넣었을까 싶었습니다. 기계로 넣으나?ㅋ 빼내면서 이거 넣은 사람은 달인에 나와야 하는거 아녀?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거렸습니다.)


속비닐을 벗긴 후 깔아보니 다행히 기존 쿠션보다는 아주 조금 크더라구요. 그리고 이 녀석 쿠션이 좋습니다. ^^ 아주 만족합니다. 제대로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 보면요. 왼쪽이 좀 남는데 밑에 있는 쿠션을 좀 조절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밑에 쿠션을 빼도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아주 온수매트 쿠션이 좋습니다. 사진에 보면 거실 대리석에 직접 깐 사진도 있는데 정말 카페트용이기 때문에 그런 사진이있었겠구나 싶습니다. 그냥 깔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뉴청맥 적용했다는데요. 그게 무슨 말인지는....암튼 그렇답니다. 이후 온수기 즉 보일러 박스를 개봉 합니다.

뭐 딴 건 없구요. 보일러 사용설명서 및 설치가이드 들어있느데요.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그냥 연결하면 됩니다. 사용설명서및 설치가이든 추후 변수가 생길 수 있어 KEEP 해놓고 이게 맞을 것 같은데에 꽂아 그냥 설치했습니다. 


호스가 두개라서 그냥 두개 연결했습니다. 예전엔 뭐 들어가는 호스, 나가는 호스 해서 구별했는데 지금은 그냥 엉키지 않게만 하면 되는가 보더라구요. 이후 물을 채우고 전원을 켰습니다. 


저,중,고가 물의 높이구요. 아라비어 숫자가 온도입니다. 아래 다이얼을 돌려 온도를 조절하는 아주 쉬운 보일러 겸 콘트롤러입니다. 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두번 대충 놓고 있는데 뽀글뽀글 하면서 물이 계속 매트로 들어가는데 대충 이만큼이면 됐겠지 싶었을 때 2번 더 넣으면 되더라구요. 물이 부족하면 E1이라고 알려주면서 경보음 냅니다. 


보면, 물의 높이도 저로 되어 있기도 합니다. 바로 물 보충해 주면 됩니다. 이후 어머니가 한번 사용해 보셨는데요. 대 만족이라고 하시고, 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원래 따듯한 걸로하면 전기장판 따라갈게 없는데 아버지가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좋다고 하십니다.


이것으로 입춘 하루뒤에 구매한 일월 청맥마루 온수카페트 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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