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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LG 트롬 건조기(RH9SGAN) 9kg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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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예전에 가족중에 한 분(형)이 건조기를 하나 받았다고 했나? 무슨 대회였던가에서 상품으로 당첨됐다고 해서 본인집에 있는데 쓰겠냐고 묻길래? 집도 좁고 건조기 사용하면 전기세 나가는데 빨래대에 말리면 되는데 하고 그냥 괜찮다고 했다. 형 여동생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난후 그 여동생(저한텐 누나)이 몇년 사용해 보더니 건조기 좋다고 한번 사용해 보라고 해서 건조기를 하나 들이게 됐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LG 트롬 건조기((RH9SGAN) 용량은 9kg이며, 가격이 거의 100만원 육박하는 걸 보며  이거 미친거 아니냐? 세탁기보다 더 비싸면 어쩌자는거냐? 란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일단 인터넷가로 보니 94만원이 최저가인 듯합니다. 


친구가 삼성전자 판매원인데 인터넷이 더 싼 경우도 있고, 매장이 싼 경우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고 구입하라고 하는데 매장가면 사야겠다는 압박이 있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남자들은 사야겠다는 생각이 99% 있을 때만 매장을 방문합니다. 인터넷이나 마트가서 구입을 하나 설치기사분이 배송및 설치하기에 집으로 내방합니다.


설치는 간단하게 한다고 해요. LG 기사님들이 방문 했을 땐 제가 회사에 있는 바람에 설치하는 사진이 없네요. LG 트롬 건조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에 발판은 뭐 신발 건조할 때 사용하는거라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도 벌써 한쪽 구석에 세워 났습니다.


설치하고 난 당일날 때마침 비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덥더니 비가 오려고 그랬는가 봅니다.

 

일단 건조기에 최장점이 여기서 발휘됩니다. 비가 와도 건조기를 돌려 옷을 말릴 수 있다는 점. 원래 옷을 잘 사는 스타일도 아닌데 몇 벌 되지 않는 옷을 세탁하는 바람에 부이나케 말려서 입고 나가야 할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옷이라도 많으면 괜찮은데 말이죠) 그럴때 미리 저녁에 말리지만 다음날 아침에 손목이나 허리 부분은 마르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네요.


일단 밤에 비가 주룩주룩 올 때 돌려 보니 음.... 소음은 에어컨 실내기보다 조금 더 나는 것 같아요. 실외기, 세탁기보다는 훨씬 조용하네요. 그렇다고 소음이 없는 건 아닌데 거슬리는 소음도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저는 건조기를 처음 써봤는데요. 어? 왜 이렇게 부들부들하지? 싶네요. 수건은 정말 자연건조하면 약간 표면이 딱딱하다는 느낌인데 이건 부드럽더라구요. 좋네요!


다만, 전기요금이 좀 걱정스럽긴 한데 가족들이 모두 사용하는데 아기 있는집이 있는데 한 일주일에 3번정도 돌린다고 하는데 요금에 대한 부담은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세탁기에 보면 인버터형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인버터가 기계값은 비싸도 전기요금은 좀 덜 나온답니다. ^^ 


그런데 확실히 좀 낫긴 한것 같아요. 매번 빨래가 많아서 옷걸이에 거는게 일이였는데 이제 바로 건조기에 직행하면 된다는 것~


건조기 사용하면 면의 경우는 늘어나는게 아니라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열로 말리기 때문에 좀 쪼그라드는 것 같구요. 기타 보플레기 올라 올 수 있거나 긁힘이 생기는 건 빨래망에 넣어서 하구 있습니다. 이번 세탁할 때 겨울 옷들 다 넣어서 돌렸는 그런건 없더라구요. 좀 많이 돌려봐야 될 것 같네요.


다른 지인들도 건조기 사고나서 과연 이 비싼 걸 몇번이나 쓸까 싶었다는데 이제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고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없는 것 같다는....그런데 개비싸다는 것!


이것으로 LG 트롬 건조기 구매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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