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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은 가격 오를까?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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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주까지 은에 추격매수를 구매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마쳤습니다. 여유자금이 좀 많았으면 했는데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의 재력이 안습입니다. 그렇게 끝내고 신경쓰짐 말자고 있는데 지인에 부탁으로 추가 구매를 오늘 했습니다. 


제가 은 실버바 구매 최고가는 선물가격 24달러였습니다. 실버바 1kg에 약 1,100,000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오늘 구매가를 보니 1,270,000원이 나오는데 벌써 예전보다 17만원이나 올랐네요. 10kg 샀으면 170만원 100kg 샀으면 1,700만원 번셈입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60만원 일 때 100 kg구매를 했다면 6,700만원 번거지만요. 물론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렇게 빨리 은가격이 올라갈 줄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한 2030년은 되어야 은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미 시작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그 분에게 지난주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하자고 물어보니 좀 머뭇거리는 것 같아 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은이 오르는 추세가 예사롭지 않았던지 주말에 물어보더라구요. 글쎄 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긴 할 것 같은데 정말 많이 올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30불이 넘어가면 저는 못 살것 같다고, 12~14불에 사던 사람인데 30불은 정말 갭이 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살거면 지금 사라고 이후 신경끄고 일만 하라고 이야기를 하니 결국 구매를 했습니다. 제일 저렴한 금거래소에서 구매했구요. 몇천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제가 일정 중량을 맞췄습니다. 아... 이놈의 오지랖 아어 C~~~ ㅠ.ㅠ

제 최고가 매입도 결국 또 올라가게 됐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많이 싸게 샀다며 저를 위로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분명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2011년도에 찍은 최고가는 경신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섭게 느낀건 그 상승세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와서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였습니다. 그래서 24불에 질렀고, 이번 지인도 결국 28불에 질렀습니다. 


어제 은시세 하락을 하면서 24불까지 떨어지면 무조건 추가매수 들어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말고도 제 지인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과연 폭락이 있을까? 또 차트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2주정도 계속 지켜보니 올라가는 추세선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폭락은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은가격이 올라가는 힘이 장난이 아니더였습니다. 결국 마지막날은 모든 원자재 가격(천연가스 제외)이 떨어졌지만 은만 변동이 없었습니다. 또 이게 24불 밑으로 내려가기도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요.  지난주 금요일 29불 찍고 27불까지 내려가더니 다시 28불로 장 마감이 되었습니다. '26불까지 와주면 안되겠니?' 


그런데 좀 재미있더라구요. 와~ 이렇게 올라가는구나.. 어? 왜 내려가지? 또 상식적으로 올라 갈 일이 없는데 폭등하네? 뭔일 터졌나 왜 이렇게 빠져~ 인베스팅 닷컴에 댓글을 보면 심심할 틈이 없더라구요.


예전엔 애드센스 하루 얼마나 벌었나 보는 재미였다면, 지금은 인베스팅닷컴 어플 접속해서 은시세, 금시세, 환율 등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또, 제 돈이 좀 들어가다보니 매일 5시에 눈이 떠지는 기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월요일은 7시에 문을 열지만 평소 1시 넘어서도 자도 5~6시에 눈이 떠지는 드라마틱한 마법. 평일에는 2시간씩 자다가 시세확인까지 하는 증독.  


정말 잠이 많아서 공부를 못했다는 건 핑계인가봐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 일요일에는 10시까지도 자는데 와..... 5시에 눈이 딱 떠지고 정신도 차려지는 걸 보고 인생 헛살았구나 싶더라구요. 인간에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또 그 한계를 넘게 해주는 걸 찾는다면 대박일것 같네요. 당분간은 이 은 선물시장이 저에게 미라클 모닝을 선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기회에 정말 아침형 인간 한번 되어 봅시다. 한편으론 잠이 많아서 내가 공부를 못한게 아니였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이 알게 됐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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