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실버바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러고 보면 메이플이든, 캥거루든 구입은 모두 올해 초에 했던 것들인데 배송지연에 따라 얼마전에 수령했죠. 그래서 제가 구매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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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할매수 하는 스타일인데, 배송지연 할 당시 한번 은 역사사 유례없던 금은비로 인해 영끌은 아니더라도 감당 가능한 범위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 때 한번 영끌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합니다. 돈도 없었지만 그때 그냥 품절 나더라구요. 실버바로 충당할껄 괜히 코인만 고집했습니다.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암튼 이번에 kpmex에서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든 실버바를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1,1140,000원입니다.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제 기준으로 볼 때, 예전 한국조폐공사 실버바 최고가는 80만원이었는데 34만원이 더 나가네요. 거의 대부분 60만원 후반이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아예 없어졌다는... 이 이야기도 이따 12시 넘어 다시 나눠요.
이렇게 비싼 실버바를 매수한 이유는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보는 것보다 가격이 상승해서 잃는 기회가 더 아플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 얘긴 앞에 이야하고 다시 이야기 할께요. 그냥 제 뇌피셜일 뿐이라 ^^ 그 이유로 지난 주에 구매를 하게 된 것도 있구요. 제 뇌피셜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귀금속 금과 은은 우상향 한다고 하잖아요. 암튼... 이건 이야기가 길어지니 따로 할게요.
kpmex에서 구매하고 나니 오늘 보니 2만원정도 하락 했네요. 1,132,000원 까지 확인했는데 오후에 실버바 항목이 사라졌습니다. 오전만해도 괜히 혼자 은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오바한 건 아닐까 싶었는데 일요일에 추가 매수 잘한 것 같습니다. 지난주 1kg 추가 구매했는데 배송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때 왔습니다. 아~~ 우체국 직원이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직장에서 택배 받을 생각입니다.
송장이라고 할까요? ^^ 역시 너무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좀 더 현명했으면 125대 1일 때 실버바를 영끌 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이렇게 은 가격이 올라서 그렇겠죠. 그대로 였으면 더 저가 매수를 노렸을니까요. 받아 들여야죠. ^^
비싸게 샀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에 한국조폐공사 실버바를 보니 그런 마음이 싸악 없어집니다. 이건 또 다른 매력이 있네.... 진짜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아골드 실버바도 있긴 한데 그건 그냥 좀 이쁘다기 보다는 준수하게 생겼다입니다. 실버바가 이렇게 생겨 먹었고 부피에 비해 무겁다라면 이건 이쁘네요.
뒤에 뭔가 신기한 처리를 해서 각도에 따라 '은', 'Ag'가 번갈아 보입니다. 게다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으니 심심할 때마다 꺼내 보면 영롱하 자태에 감탄하네요. 우울하거나 꿀꿀할 때 마다 기분전환용으로 그만이네요.
전면 케이스는 열리는데 후면케이스는 열리지 않아요. 그리고 랩으로 1단계 포장이 되어 있고, 다른 은보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플라스틱하고 스티로폼?이 있어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좀 얇더라구요. 1Kg이니 뭐 똑 같겠죠~
아~ 이번주에 실버바 구매하면서 좀 놀랐던게 원래 kpmex가 은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하나, 실버바 특히 조폐공사에서 나온 실버바는 다른 어느 업체보다 비쌉니다. 다들 자기네들 실버바를 만듭니다. 늘 한국조폐공사 실버바가 제일 비샀습니다. 이게 뭐 공인이랬던가, 인증이 되어서 다른 업체 실버바보다 비싸다고 했는데... 직접 보니 영롱한게 프리미엄이 붙을만 하구나 싶었죠. 그런데 수요일에 제가 구매할 때만 해도 제가 제일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곳 2곳에 가보니 오히려 한국조폐공사에서 나온 제품이 제일 저렴해서 이걸로 구매했네요.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한국조폐공사가 제일 비싼데 말이죠.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 가서 kpmex와 조폐공사를 비교해 보니 kpmex가 훨씬 저렴하네요. 원래 제가 자주 가서 사는 그 사이트가 제일 저렴했는데 말이죠. 지난주 수요일에는 kpmex의 한국조폐공사 실버바중 제일 저렴했습니다. 제 기억으로 1,118,000원 대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원상복귀 되었네요.
다음주에 열끌하려고 했는데 많은 업체가 실버바 품절 현상이 겪고 있네요. 부랴부랴 영끌 했는데요. 그래도 총알은 조금 비축해 뒀습니다. 영끌한 돈의 3분의 1은 상황을 좀 보려구요~ ^^
감사합니다. 이따 은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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